언론사는 누군가의 정의를 추구하는 곳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JTBC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것을 보는것이 맞죠. 그것 뿐입니다. 그렇기에 국회, 행정부 이런 곳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사업체'라는 사실을 모른체하고 특정 의견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통용되는 기준을 들이미는 것은 의미없는 간섭에 지나지 않습니다.  언론은 본질적으로 국민 혹은 소비자의 대리인도 아니며 어떠한 공식적 위임이 없기에 언론인 개인이나 사업주체의 범위를 벗어난 범위의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상대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렇게까지 JTBC에 아쉬움을 토로 하는건 단순히 해당 언론인이나 방송사에게 생겨난 '주목도' 때문이겠죠. 입맛에 맞는 것만 보고 싶으시면 맞는 것을 찾아 보시면 되는 일이고, 가능한 소스를 다변화 하고 싶으시면 여러가지를 보시면 됩니다. 언론을 대하는 소비자의 권리와 관련한 운신의 폭은 딱 거기까지에요. 언론의 보도방향에 이렇네 저렇네 하시는게 아니라.

바꾸라는게 아니라...아쉬운거죠...그나마 조중동에 대응할 종편이라고 과대망상했나보죠...

의견의 다양성이 지금보다 더 보장되는 언론환경이 갖춰졌으면 좋겠네요.

정의를 추구하는데가 아니라

팩트를 전해야하는 의무를가진 기관이죠

아갈만 벌리면 소설이 줄줄 세어나오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죠

소설은 재밌기라도 하지 ...  악의적 뇌피셜에 의존한 날조정보를 팩트라고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