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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1 23:03
언론인들도 인간이니.. 오보 할 수 있겠지만..
 글쓴이 : 어흥
조회 : 631  


실수는 누구나 다 합니다.

실수는 우리가 더 나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언론은 오보를 합니다.

오보임이 확인되면 사과하고 정정보도 하고,, 내부 인사조치도 있을 수 있겠죠.

경험부족이나 외부의 어떤 장난질에 휘둘렸을 뿐.. 뭘 좀 잘해보려 하다 발생한 실수였다면,,

내부 인사조치는 경험 더 쌓으라 정도의 선의로 가볍게 해도 될테고.. 독자들도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해줄 수 있겠죠.


근데... 이번 한국일보의 35번 의사 관련 오보는..

왠지 악의적인 목적 혹은 망상에 빠져서 행해졌을 가능성이 개인적으로는 커보이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진실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각자 자기 느낌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 밝히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방법일 수는 있겠는데.. 뭐 그러던지 말던지..


전자(악의)라면,, 뭐 딱히 해줄 말이 없겠고.. 굳이 해줄 말이라면 욕! 정도?

후자(망상)라면,, 그 의사가 너무 너무 싫어서 몇개의 단편적인 조각들로 거짓을 창조해내고 진실이라 스스로 믿을 정도인 것일테니...

개인적으로는 이게 비단 몇몇 사람들 만의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왔기에 특히 신경쓰입니다.


정치 관련 대중은 늘 광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언론도 자신들 뿐만 아니라 대중이 광기에 빠지는 것을 늘 경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의사의 조속한 완치를 기원하며,, 완치가 되기 전까지는 다른 고민 말고 본인 건강에만 신경 써주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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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선 15-06-11 23:06
   
산소호흡기 꼽고 있으니 그냥 위독하다 정도면 되는데 소설을 덧붙인거죠. 고비라느니, 장례 준비라느니.
산소호흡기 꼽고 있으니 위독. -> 의식이 없는거 아닌가? ->의식이 없으면 뇌사? ->뇌사니까 장례식 준비...
이런식으로 망상을 펼쳐나간거 같네요.
미우 15-06-11 23:07
   
자폭할 거 아니면 망상으로 기사 쓰진 않겠죠.
친구한테 하는 거짓말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건 금새 들통 나니까...
악의라면 그 대상이 누군가의 문제가 남고요.
역시나 금새 아닌 거 들통 날텐데 일시적으로 거짓 기사 내보내 누구를 음해 할 수 있나요?
거짓이 밝혀지면 후폭풍도 있을텐데 악의의 대상은 후폭풍을 받을 사람이 되나요?
     
어흥 15-06-11 23:11
   
악의에 따른 것이건, 망상에 따른 것이건,,, 대중의 흥분, 동요상태가 진정되는 것을 막는데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면이 잔잔해지는데엔 시간이 필요한데.. 조금씩이라도 물을 건드려 주면 연장되죠.
          
미우 15-06-11 23:14
   
악의에 따른 것이건, 망상에 따른 것이건,,,

님이 두가지를 언급했는데 둘은 목적이 다릅니다.
망상이면 결과가 그럴지언정 님이 언급한 그런 목적성은 없는거구요.
님이 언급 하신 것처럼 언론은 오보를 하죠. 하지만 오보에는 소스가 있고 책임이 따릅니다.
소스가 없었다고 하면 님이 언급한 두가지 케이스 중 하나가 되는 것이고
망상이면 단순 하지만
악의면 단순하지 않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악의지만 대상과 상관없이 동요를 연장하는 목적이라면
사회 분란을 조장하는 이적단체라 생각해야하나요?
그런 주장을 하고싶으신 건지?
               
어흥 15-06-11 23:22
   
그 의사가 죽길 바라는 마음이.. 몇개의 단편적인 조각들을 기반으로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고 그것을 기자 자신도 믿었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저는.
즉, 악의와 함께한 망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본문은.. 망상 없는 악의와 망상 있는 악의... 두가지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
망상 없는 악의라면,, 단순합니다. 그냥 나쁜 놈인 것이고 책임지우면 될테지만..
근데 망상 있는 악의라면,,, 악의와 별개로 망상 문제는 글쎄.. 신경과 진료를 받으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미우 15-06-11 23:24
   
장황하게 적으셨는데 결론은
나쁜놈이든 정신에 문제가 있든 기자 개인 문제라는 얘기네요?

전 아무리 기레기 취급을 받아도 기본적으로 기사짓 하는데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그렇다고는 안보이고
대상이 있는 악의적인 행동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에 이용당했다고 여겨지네요.
                         
어흥 15-06-11 23:29
   
언론사에서는 당연히 소속기자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어야 하고,
언론사 평판에 영향을 주고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일종의 전과가 되는 것이죠.
이와 별개로 정상적인 언론사라면 해당 기자를 처리해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적절한 징계를 하는 것이 정상이겠죠.

근데 기자가 망상끼가 있다면,, 언론인 생활을 앞으로도 하고 말고는 차치하고,, 그 사람 앞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다른 사람들이 그런 사람하고 함께 일하기란 곤란하겠죠.
박멸기원 15-06-11 23:36
   
어흥님 저 헤랍니다.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더운데 몸조심하시고,  어지간 하면 현실은 관조하고 지나온날들 즐거웠던 추억들 떠올리면서 릴렉스 하면서

남은 여생 보내세요.  나이도 있으신데 가생이 정게 보수한테 쳐 맞는 것이 즐거울 리는 없을 것인데 참 안타 깝군요.......,
     
어흥 15-06-11 23:40
   
안녕하세요. 몇년만입니까. 잘 지내시죠? ^^
정치에 빠져봐야 정신건강 악화되기 십상이죠.
정게 안오다가 얼마전에 국회법 위헌 논란 있은 뒤로 들르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 문제 하나만 관심 두고 있는 정도고,,,
현실 관조하고 즐거운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멸기원님도 딸래미와 즐겁게 사십시오~ ㅎㅎ
          
박멸기원 15-06-11 23:53
   
ㅋㅋㅋ  렙을 보니, 그래도 소일거리 정도로 온라인 활동하시는 군요.

다행입니다.  어흥님 연배가 있으시니 이제는 사물을 관조하는 것도  족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저는 너무 바빠서,  잠깐 동안 들르고 댓글 서너개 쓰고 가지요.

그나마,  무식한 뻑이가요나 백발이 안봐서 좋긴한데.....,

극우들의 논리가 너무 빈약하여 조금 심심 합니다......,

요즘 저도 시들해 졌어요.  어흥님이 시들해진 것과는 다른 이유지요.

하지만, 한편으론 좌우가 존재하고 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아름답다라는

어거지 합리화를 하며 정게를 바라보고 있지요...ㅎㅎ
               
어흥 15-06-12 00:02
   
저는 잡게에서 활동하다가 몇년전에 정게에서 글 좀 쓰다가 다시 잡게에서 놀았습니다.
가생이 활동은 꾸준히 한 셈이고,, 사실 정게활동 한 1~2년 했었나 그게 일탈이었던 것이죠.
안오는 날도 있지만 자주 밤에 잠깐 들러 잡게에 댓글이나 게시글 씁니다.
유게에도 가끔 댓글 달고요.
가생이에서 저는 잡게, 유게, 뉴게.. 정도만 들러왔습니다.
박멸기원님은 다른데선 보기가 어렵네요. 정게만 오시는 듯.
그리고 제 레벨은 거의 변함이 없네요.
낮을때엔 좀 지나다 보면 하나씩 오르는 느낌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불변 느낌.. ㅋ

정치 관심 없다가.. 최근에 국회법 소란이 터져 제 관심을 끄네요.
예전에 혹시 보셨는지, 보셨다면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새누리당 분당을 원하거든요.
최근 국회법 소란이 바로 그 타이밍이 아닐까 해서 관심이 갑니다.
만약 제 희망대로 흘러간다면,, 앞으로 다음 총선까지 현 여당은 소란스럽고 불안정해지겠죠.
야권 및 그 지지자들도 새누리당 파괴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껄껄~

잘 지내시고 또 뵈요.
빠이~
                    
박멸기원 15-06-12 00:11
   
저는 잘 견디다가,  술먹은 날 저녘이면 울화통이 폭발해서 쥐먹고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다시로 돌아가지요.

그놈의 이념이 뭐길래 이렇게 사람들 끼리 대화하는 것이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마음이 심란하여, 직장에서 모두다 기피하는 프로젝트 제가 자원하여 맡아서

요즘 바쁩니다.  대학선배인 제 상관에게 이야기 했지요.  딜을 하자고.

내가 이거 책임지고 맡을 테니까.  내년엔 명목상 안식년을 달라고 말이죠.

1초도 안가서, 콜하더군요......, ㅋㅋㅋ

물론, 딜하기 전에 저는 정보다 수합해 놓고, 해법을 거의다 찾아논 상태였구요..... ㅋㅋㅋ

어쨋든 요즘 저보고 십자가를 졌다는둥...,  lifesaver라는 둥 말이 많습니다.

제 능력을 시험하고 인간성을 신뢰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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