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49729&date=20191102&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부터 또 전국순회에 나선다. ‘공수처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확대 반대 투쟁’이란 명분으로 11월 한 달간 마산, 대구, 대전·충남, 호남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지역별로 당원과 시민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데 황 대표는 강연자로 연단에 선다. 한국당은 “기본적으론 당원 결의대회지만 분위기만 형성되면 대규모 장외집회로 전환한다”(박맹우 사무총장)는 입장이다. 황 대표의 시선이 다시 밖으로 향하자 당 안팎에선 “인문계 수험생이 국·영·수(보수통합, 인적 쇄신)는 손 놓은 채 예체능(장외집회)에만 몰두하는 꼴”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