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작금의 주변상황이 최고의 조건이 성립되어 있는중인듯 함.
남북간 해빙모드가 비핵화는 둘째치고 상황에 따라 북한이 친미로 흐를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전개중인 현재.
이 위업을 달성한것은 결국
1. 문재인 대통령만이 보여주는 인내와 신뢰, 그리고 외교술이라 생각함
- 얼마전까지만해도 대한민국은 기존의 글로벌 경제무역국가중 최상단에 위치하면서도 그 역할은 쩌리 취급 받았으나 지금의 문재인 정부만으로 글로벌 변방의 국가가 아니라 동북아의 정세를 주도하는 중소강국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슴.
- 사실 선진국만이 아닌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각국의 대선이 벌어질 경우 자국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보통 각 후보에 따른 세부적인 후보의 성향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해 분석할 것으로 예상함.
- 촛불 시위 자체가 글로벌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대정부 평화 시위인지라 이를 보는 최상위 선진국에서조차 이런 시위에 대해 놀라움과 더불어 역동적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시위와 정치에 대한 홍보로서 하루 이틀도 아닌 수개월간 글로벌 뉴스로 장식.
- 이런 놀라운 민주주의의 현장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그런 위대한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 또한 역대 글로벌 정상중에 가장 놀라운 이력을 지닌 인물중 하나라는것.
- 노동인권출신 변호사 자체가 글로벌에서는 최고의 존경을 받는 헌신의 캐리어인데 거기에 더해 특수부대 출신이니 그 강인성 또한 내포한다는것.
- 그렇기에 각국 정상들이 당선 되자마자 서로 축전을 보내며 정상회담을 요청할 정도로 난리를 친 당시 상황.
- G20에서 보여주는 각국 정상들의 면담 요청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꼴통 트럼프조차 예의를 갖추게 만든 단 하나의 조건은 바로 신뢰.
- 무조건적인 자국 이익에 따른 외교 및 대화가 아닌 합리적인 대화와 더불어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는 것이 아닌 약속은 분명하게 지킬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는것.
- 중국의 시진핑조차 사드 핑계를 대며 한국에 대한 경계를 했음에도 결국 빗장을 열도록 만든 조건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음.
-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트럼프의 강경 압박이 아니었어도 결국 임기내에 북한과 현재의 정상회담을 통한 평화적인 길을 열었을것이라 생각함
- 그래서 이번 평화모드의 공은 70% 가까이는 문통의 역할이 주요했다 할 수 있슴.
2. 트럼프만이 할 수 있는 대북 압박
- 트럼프의 특징은 크게 누구를 믿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만의 골통 철학으로 밀고 간다는것.
- 공화 민주를 떠나 미국의 이익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NSC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조언조차 개무시 한다는것.
- 이번 특사 방미에서 드러나듯이 45분만에 독단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릴수 있는것은 오로지 트럼프만의 컨셉.
- 과거의 대통령들이었다면 특사의 면담은 장관급과 NSC등이 먼저 보고 받고 이후 자신들의 이익에 따른 정리 분석을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은 그들의 결정에 따라 발표했을터였으나 트럼프는 문통과의 신뢰로 인하여 그가 보낸 특사들을 직접 면담을 통해 외부적 조건을 차단하고 독단적으로 결정.
- 트럼프는 공화당의 내부에서 조차 견제하는 특이한 인물이라 현재의 트럼프는 그 어떤 조언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며 자신의 판단에 따른 국정운영을 하는 케이스.
- 만일 트럼프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을 경우 자국 이익에 따라 끝없는 소모전을 펼치다가 결국 선제타격으로 전쟁의 위험도 있었을것이라는 만의 하나의 가능성.
- 현재 트럼프는 세계 모든 정상들에게 달갑지 않은 취급을 받지만 유일하게 문통에게 신뢰를 받으며 또한 자신 역시 문통만큼은 예의를 갖추며 진심으로 신뢰를 한다는것.
여기서 주변 상황을 점검하자면..
1. 북한에 가장 영향력이 강한 중국은 시진핑이 장기 독재를 하기 위한 내부단속에 들어가는지라 북한에 대해 한미간의 급진전하는 외교를 따라가기 힘듬.
2. 현재의 중국은 당면한 시진핑에 대한 우상화가 최우선인 상황.
3. 일본은 내부 정치문제도 문제이지만 방사능에 따른 대외적 신인도의 하락을 막으며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제의 헤게모니 하락에 따른 대응만으로도 골머리인 상황에서 트럼프에게 로비로서 입김을 발휘할 라인이 전면으로 막혀 있다는것.
4. 러시아는 자국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에너지 사업이 제한을 받음으로 인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나 세일로 인하여 그 한계를 보이는 상황에서 한국과의 가스관 및 철도는 새로운 수출원으로 급부상 할 수 있다는것.
5. 미국은 북한이 과거와는 전혀 양상이 다른 ICBM의 개발에 따라 동북아만의 위기가 아닌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의 순간이 도래하여 북한의 핵을 무조건 처리해야 하는 상황.
현재의 한국은 통일에 대한 당사자국인 남북한과 미국 이외에는 끼어들을 여유 없이 급속한 진전을 보이는지라 외부적 요인이 없으므로 더욱 단촐한 의제를 가지고 대화에 임할 수 있다는것.
과거의 정상회담 및 각종 제의는 한반도와 관련된 한미일중러등이 모두 참여하여 서로의 조건을 들이밀며 왈가왈부했던지라 시간이 걸리며 제대로된 협조를 받지 못했다는것.
따라서 이번 남북과 미국만의 테이블로 속전속결하며 잡상인들의 잡소리에 휘둘리지 않는 조건.
인간적으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님.....
하하하~~
그냥 실실~~ 웃음만 나오네... ^^
암튼 문재인 정부는 당면한 다양한 분야에서 각 부처들이 각자 그 역할에 맞게 발로 뛰며 개혁을 진행중이고..
당은 당 나름대로 그런 문재인을 위하여 내부의 전투에 대해 능동적으로 현명하게 대응하며 문재인이 개혁과 외교에 임할 수 있도록 최고의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것.
당청이 서로 역할을 잘하고 있슴.. ^^
단잠을 자다 깨어서 ... 다시 느긋하게 한잔하며 그냥저냥 끄적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