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2.5m 헤엄쳐야 하는데 23㎝ 이동
하지만 감사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제출한 최종 결과보고서에는 유영속도 등 정량 목표 측정결과가 일부 누락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평가위원회는 최종 결과보고서에 누락된 지표를 애초 사업계획서에 나온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수치를 속여서 발표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특히 감사원이 그동안 제작된 로봇물고기가 사업계획서상 목표에 부합하는지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 모두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속도의 경우 1초에 2.5m를 헤엄쳐야 하지만 감사원 테스트에서는 23㎝밖에 나아가지 못했다.
4대강 사업은 한마디로 눈 먼 세금 서로 노놔먹기가 목적인 사업 같아요. 로봇 물고기는 진짜 빙산의 일각이고 사업 추진하면서 몇 십조의 세금을 잘들 말아 드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