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만큼 배워서 지식이 있기는 한데...
그 지식이 그를 자만하게 만들고...
인간의 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도 부족해서 부끄러운줄도 절제할줄도 모르고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주둥이 화이터로 전락.
본인 밑바닥 다 드러내고...남은 거라곤 오직 알량한 자존심뿐.
정말 공부를 많이 하면...무한한 지식의 세계 앞에서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법.
본인이 쌓은 지식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텐데...ㅠㅠ
내가 스승이라면... 진중권에게 잠시 쉬면서 본인이 한 말이나 행동을 좀 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