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찬성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가 최근 징계를 받은 '금태섭 전 의원 논란'에 야당이 비판을 쏟아냈다.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당 앞에 어떤 이견도 달지 말라, 당론을 어겼으니 징계를 받으라, 지켜보는 국민은 숨이 막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총선 직후 몸을 낮추겠다던 약속은 어디로 갔는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며 "'더불어'와 '민주' 등 더불어민주당이 여태껏 주창한 가치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확산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 구호를 인용해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는 구호가 민주당 내부에서 나올 법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숨 안막히는데... 막힌다면 미똥당때문에 막히는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