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자들은 시스템에만 신경을 씁니다.
보수주의자들은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일을 맡는 사람의 도덕도 중요하다 여깁니다.
반면,, 시스템이고 뭐고,, 사람이고 뭐고,, 투쟁을 통해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위의 목적은 행정부나 입법부의 결정에 대해 그와는 다른 의견을 전하고 고려하라 말하는 겁니다.
더 나은 결정을 위한 것이어야 시위로서 긍정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대규모 시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힘을 과시하며 다른 조용한 국민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파쇼적인 행태였습니다.
그렇게 조직을 동원한 대규모 시위들이 난무하면, 그만큼 국가의 의사결정, 집행의 비용이 들고,,
또한 그런 조직동원이 불가능한 소규모 선량한 시위의 영향력, 가치는 줄어들고 관심도 못받게 됩니다.
이는 결국 사실상 정치적으로 묶인 민간단체들만의 독재로 이어지기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