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있는데 생활비와 수입, 아이의 용돈과 교육 그리고 저축에 대해 부모가 설전을 하는 상황이죠..
아버지는 수입이 적으니 아이의 용돈과 학원비 그리고 간식비를 줄여 생활비를 아끼라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골프장 출입 횟수를 줄이고 술값을 아껴서 생활비를 더 내놓으라고 하고 있죠...
아버지는 한 달에 버는 수입에 비해 생활비가 너무 많으니 생활비를 줄이라는 말이고...
어머니는 수입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지출이 너무 많으니 그것을 줄여서 생활비에 보태라는 말이죠..
아버지는 골프장과 술값은 비니지스상 어쩔수 없는 지출이고 아버지 지출에 더 투자를 해야 집안의 수입이
늘어난다는 주장을 거듭하고..어머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집안 수입은 늘어도 생활비는 크게 늘지 않았다
면서 그 이유를 아버지의 과도한 지출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제가 느끼기엔 얼추 비슷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