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용어로 물질이라고 합니다. 어항에 소일 담고 수초 심고 민물고기, 새우 넣는것. 락 담고 해수어 넣는것.
물질에서
뉴비는 닥눈삼이 현실인게, 자연은 인간이 뭔 짓을 해도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수천만원 들여서 조그만 어항 깔고 월 수백 전기세
들이고 박테리아나 각종 수치를 훤히 꿰고 물을 방울 단위로 컨트롤해도 숙성된 자연을 흉내내는것이 어렵다구요. 강바닥이 여과사이클(물잡이) 개념에서는 측정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겁니다. 적어도 수천년 이상은 숙성되었으니까요. 즉, 자연을 건드리는 것은 관련 학계 등 전문성을 지닌 곳에서 시작되어 강력히
주장되어야 고려해볼만한 사항인거죠.
이게 얼마나 미친짓이냐면요. 제가 현시대 사람이 아니고 그냥 한반도 자연
자신이거나, 혹은 사람이래도 다른 시대 사람이라는 관점이라면, 이명박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풍신수길이나 한국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큰 죄를 지은겁니다. 그 수많은 사람 목숨값과 파생 가치(과거의 1인이 현 시점에서 수십~수천명 이상의 가치)보다
훨씬 큰 가치를 돈내고 망가뜨린거죠.
돈 얘기 나오니 한가지 첨언하면, 맨해튼 프로젝트가 2012년 한화로 환산해서 27조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