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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2 02:07
무현당 여러분이 생각하는 중도
 글쓴이 : 왕밤바
조회 : 629  

무현이 팔아서 정치하는 무현당을 추종하는 불순세력들은 중도를 판단하는 가치관이 저와 많이 다를겁니다. 거기에다가 내가 중도인데 그것이 진실이 아니란분들은 뭔지 저의가 궁금해지는데요. 벽창호에 머가리 박고 얘기하는거랑 뭐가 다르겠냔 말이죠. 무현당 입장에서 중도라함은 변절자라고 말하던자들이 있는것도 사실인데 좌파따라지 분들한테 설명하려했던 제 과거가 구차했을뿐이란걸 이젠 알겠습니다. 불순세력에겐 철퇴뿐입니다. 저의 철퇴를 받으십시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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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6-03-02 02:17
   
'무현이 팔아서 정치하는 무현당을 추종하는 불순세력'은
여러가지 현상으로 판단컨데
새누리당 및 그 광신도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료되는군요.
취지 자체는 좋은 의견입니다.
다만 구사하는 언어의 품질이 좀 낮아 보여 읽는 사람에게 약간의 피로감을 주는군요.
글이나 말은 원래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상대방을 위해 발하는 것입니다.
독자를 배려한 글쓰기 습관을 가지고 좀 더 품위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왕밤바 16-03-02 02:24
   
제글을 니맘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댁의 생각안 뭐든 새누리로 결부시키려하는거 같은데 사람이 말하면 알아듣고 반성할줄을 알아야지 부끄러운 정치성향을 가진분들은 사후에도 지옥편도행이란걸 명심하세요.
     
떡국 16-03-02 03:10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 부끄러운 정치성향 = 불순세력 = 지옥행

뭐 이런 생각으로 가득한 분 같군요.
유치하긴 하지만 이런 분들을 저도 몇 번 본 적이 있으니 놀랍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야당 지지하는 것들 싹 다 잡아다가 삼청교육대 같은데 집어넣어서 인간개조를 시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라거나
"친위쿠데타가 필요하다"라는 식의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분도 봤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현실이 녹록치 않으니 이런 식으로라도 거칠게 표현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심리적인 방어기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어떤 청년에게서도 놀라운 현상을 본 적이 있는데
집권여당 추종세력의 일원이 되면 자신은 서민층에서 탈출해서 주류기득권으로 편입될 수 있을 거고 그런 방식으로 출세 또는 경제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그 친구의 모델은 어찌보면 대단히 합리적입니다.
가치판단을 제외하고 오로지 기능적으로만 생각해 본다면 말이지요.

그런 기능적 수단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선명하고 말초적으로 전투적인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걸 가지게 된 게 아닐까 내심 좀 걱정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측은한 생각도 들었고요.

적당히 이용당하고 버려질지 또는 그 주류집단에의 편입이 가능하게 될 지는 뭐 일종의 도박일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슬프게 생각하는 점은,
이런 기능적 측면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을 보통 간신 모리배라고 합니다.  또는 기회주의자라고 부릅니다.  가치적 측면에서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하기 때문이지요.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아지면 나라가 망합니다.
공동체가 붕괴된다는 말이죠.

개개인의 '합리적인 선택'이 공동체를 붕괴시켜 비극을 낳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아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보아하니 왕밤바라는 이 친구의 경우에는 나름의 스토리가 있을 거고, 이런데서 이런 식의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긴 할 겁니다.
낮아진 자존감을 보상하고자 하는 욕구로 인한 행동일 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단순히 온라인 게임을 하는 느낌으로 장난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정말로 진지하게 저런 식의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 병적인 상태일지도 모르고..
뭐 어떤 경우일지는 이 친구를 제대로 관찰해 보지는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왕밤바 이 친구의 소중한 생명과 존엄성을 위해서라도
제정신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최근의 정치 경제 사회 현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 처럼 나라가 점차 망해가고 있는 징후를 저도 느낍니다.
우리가 가진 희망이 얼마나 남았을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청년세대가 이 사회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상황은 청년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이것을 극복해내는 것은 오로지 청년들의 몫일 겁니다.
공정하지 못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우리 사는 세상의 본질인지도 모르죠.

아무튼,
불합리와 무지가 우리의 정신을 좀먹기 전에 깨어나 맑은 눈으로 앞을 보았으면 합니다.
솔로윙픽시 16-03-02 02:30
   
어그로꾼도 수준이 많이 떨어졌군...
     
왕밤바 16-03-02 02:35
   
"어? 오늘 떡밥은 상했군. 냠냠"어휴 수준미달인 댁은 얼마나 화려하실려나 궁금해 죽갔네요.
포물선 16-03-02 07:05
   
버러지는 애비 팔아 정치 입문하고 댓통령된 닭은 안보임ㅎㅎㅎㅎㅎ
jjmlove 16-03-02 08:02
   
위대한베충이를 넘어서는 신상ㅂㅅ력 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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