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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7184 지지 선언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이름이 오른 이도 상당하다. 소설가 천운영은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했다는 이유로, 설치미술가 양혜규는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지지'했다는 이유로, 소설가 박솔뫼와 주원익은 '안철수 팬클럽'이라는 이유로 이름을 올렸다.
말씀하신 대로 가장 이름이 많이 등장하는 게 문재인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그 다음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인데. 아무래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많이 이름이 등장하는 이유는 2012년 대선을 치렀기 때문에. 당시 정적으로서 여기에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