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의 추경예산의 무조건적인 반대로 인해 손해를 보는 쪽은 누구일까? 그들은 시간이 자기의 편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이럴 때 생각해볼 것이 12년도에 만들어진 국회선진화법이다.
위 기사는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15년말 예산안을 기한을 하루남기고 합의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상황을 보여준다.
그 때까지 추경을 통과시키지 않고 끌고 간다면 정부 뜻대로 추경을 내년 예산안에 넣으면서 법안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될텐데 그거야말로 야3당으로서는 막고 싶을 것이다. 그 전에 어떻게든 추경을 협의하에 통과시켜야 하는 야당에게는 시간은 오히려 그들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악법이라고 욕만 했던 국회선진화법이 이제는 반대가 된 상황이니 참 웃기는 일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