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거물 정치인이 나오나하는 마음에 응원했습니다.
당원으로서 대선전 민주당 경선때도 안희정지사를 지지했습니다.
물론 경선이 끝난 이후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금도
문재인대통령의 임기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낼생각입니다.
안지사는 이번사건으로 정치생명은 끝났다고 보는게 맞겠죠.
안희정지사를 조롱할 마음은 없습니다.다만 지지했던 사람으로
한가지 바래본다면 잘못을 하루빨리 뉘우치고 정치에는 욕심을
버리셨으면 합니다.차기 대통령감 중의 하나로 기대했고 지지자로서 실망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당의 빠른 조치에 오히려 안심이되더군요~참으로 올바르고 신속,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안지사의 주장대로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하더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도덕적으로 만인의 귀감이되고 국민을 대변 해야할 의무를 가진 정치인이 될 자격은 이미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마저도 피해자가 주장하듯 성폭행이 이뤄진것이 사실일 경
우엔 정치적 책임은 물론 법적책임 까지 엄중히 따져 물을 일이구
요.그리고 우리가 저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내가믿고 지지하던 정치인이라도 바른길을 가지 못하고 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
니다.피해사실을 국민들이 알수 있게 해주신 피해자분의 큰 용기에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