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올림픽 중계에 나선 NBC 아나운서는 일본 선수단 입장 당시 “일본은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지배를 했다. 하지만 모든 한국인은 ‘일본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문화·기술·경제적 모델이다’라고 말한다”고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아이디 awok****)는 NBC를 태그하고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일본 선수단 입장 당시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 팩트도 아니다”라면서 “일본은 (식민 지배 당시) 한국을 문화·경제적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용자들도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라고 시켰나”(아이디 the_sur*******), “당신이 정말 ‘모든 한국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는다면 정말 한국을 알지 못하는 것”(아이디 asunny*********)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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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한국인도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더 책임있는 태도로 공부해야 한다. 좋은 언론인이 되길. 부끄럽다”(아이디 yi_****), “잘못됐을 뿐 아니라 완전히 무례한 발언이다. ‘모든’ 한국인이 당신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 NBC 부끄럽다”(아이디 song2********)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