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례악을 흥겨운 잔치무대에서 연주하냐를 놓고 말한 것인데...
누가 종묘제례악이 정악의 정수이고, 당악에서 벗어나 독자성을 완성한 훌륭한 연주와 공연인 것을 부정하나요.

개회식에 종묘제례 드립이 맞다고 동의하십니까?

말 돌리지마세요 ㅋㅋ 어이가 없을지경이네요.
아니면 애초에 개회식에 이런 무거운 곡은 좀 아니다라는 어조로 쓰시던가 ㅋㅋ

님이 쓰신 댓글 그대로 가져와볼께요.

>>종묘제례가 뭔지도 모르는거 아니죠?
후손들 잔칫날에 조상들 모셔다가 제사 지내는게 맞는건가? 부터 생각을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슴<<

님이 쓰신 댓글이나 다시 정독하고 오시던가 이상한걸로 논조흐리고 물타기하지마세요.
해당 댓글의 논거는 누가봐도 후손 잔칫날에 조상들 모셔다가 제사 지낼때 사용하는 곡이니 개막식에
 맞지 않다라는 뜻 아닌가요? ㅋㅋ

네 아닙니다. 민간인 상대로도 공연 자주합니다. 그리고 개회식에 종묘제례악 못쓸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ㅋㅋ 오늘 나온 정선아리랑만 봐도 차라리 더 무거워보이는데요 ㅋㅋ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유산입니다. 못보일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뭘 물타기함... 애초에 종묘제례악 이야기를 하니까

잔치에 어울리는 노래가 아니다라는 문장인데...

정선아리랑이 종묘제례보다 뭐가 무겁슴

템포 부터가 다른데... 그리고 강원도에서 하는데 정선 아리랑이 지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속단하기 이르지만 무조건 "종묘제례"는 넣어야합니다. 근거는 뭐임?

그냥 잔치에 어울리는 곡은 아닌것 같다 라는게 님 주의견이셨다면 일단 수렴하겠습니다 ㅋㅋ

종묘제례를 넣어야한다는 주된 뜻에는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깊은 뜻이겠죠. 전 종묘제례악이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

저는 종묘제례악 자체가 좀 답답하고 정적이라고 봐요.
필요한 쓰임이 분명 다르다고 보는 거구요. 뭐 관련 전공자라 하시니 드릴 말씀은 없네요.
우리나라 유교 문화의 정수는 맞다는 건 동의 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때 나온 곡의 단락도 종묘제례악의 일부 아닌가요..?

오래전이라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보태평,여민락,수제천 3곡중 하나를 편곡해서 이용했을겁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엄숙하고 무거웠죠. 그 당시 해외에서 상당히 고평가 받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짱깨놈들은 이걸로 태클걸었었죠. 그리고 1988년 서울때 수제천이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수제천이 왕이 행차할때 이용하는 음악인데 서울때 어가행렬 재현한다고 해서 수제천이 쓰였죠.

한국문화의 자랑할 만한 정수 중에 하나인데 좀 해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