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어난 일인데 워낙 스펙타클하게 돌아간다. 앞으로의 추이를 잘 지켜보자.
사안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게이트급인데 이게 다 얽혀있다는 게 인피니티워야.
→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에게 "구속된 국정원 간부 유씨"가 위에서 시킨건데 자기만 잡혀서 억울하다고 함. 당시 윗선은 추명호.
→ 유씨는 4년 전 댓글팀이었고 국정원 압수수색 때, 파견검사가 국정원 압수수색 나온다며 '페이크 사무실' 차리게 도와줌. 이것도 홀랑 불었음.
→ 중앙지검 빡쳐서 현 검사장을 비롯해서 부장검사까지 현직 검사 3명 바로 구속.
→ 어제 (3일) 검찰이 영장 재청구해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결국 구속.
→ 추명호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건하고 우갑우 비선보고건에도 관련이 있음.
→ 이제 에임은 우갑우에게도 향하게 되었고, 특활비 상납건도 탈탈 털리게 되었음. 조윤선 귤급식 가능성은 이제 여흥수준.
→ 그리고 공교롭게도 우갑우, 추명호, 어버이연합 추선희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민석 이라는 판사에 의해 기각되었는데 이것도 이제 그냥 못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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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41631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지난달 18일 국정원의 정치 공작과 불법 사찰을 주도한 혐의로 추 전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배우 문성근·김여진씨 나체 합성사진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한 달 앞서 구속됐던 국정원 간부 유모(현 2급)씨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눈물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윗선’인 추 전 국장은 빠져나가고 지시를 이행한 자신만 구속된 건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유씨는 수사검사에게 “할 말이 있다”며 4년 전 댓글 수사팀의 국정원 압수수색 때 벌어진 사기극을 털어놨다고 한다.
심리전단 소속이던 유씨도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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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59461
추씨는 이와 별도로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조윤선·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게 매달 500만 원씩 '상납'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추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조만간 그로부터 '비선 보고'를 받은 우 전 수석을 소환해 불법사찰 등을 보고받은 배경과 지시 여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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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265171
검찰은 추 전 국장 구속 여부에 따라 '윗선' 조사 일정 등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추 전 국장으로부터 세평 수집 활동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진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소환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된 내용 중 당시 국정원 파견검사가 바로 그 검사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41631
" 검찰은 2일 장 검사장과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 변OO 서울고검 검사,
법률보좌관실에 파견됐던 이OO 대전고검 검사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간부 3명에 대한 동시 구속영장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
요 며칠간 국정원관련해서 스펙타클하게 돌아가는 일이라 중간정리 차원에서 요약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