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저도 경상도 출신이고, 저희 아버지 세대도 만세 만세 새누리님의 정책... 찬성 찬성 대찬성을 부르짓는 분이었습니다. 거의 맹목적이죠.
4대강 사업은 24조원이 투입된 단군이래 단일 사업에 가장 많은 돈을 때려 부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단군이래 가장 급하고 하지 않으면 나라가 없어진다급의 급박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어야 한다는 뜻이죠.
환경오염 같은 문제 (사업의 효과) 는 잠시 옆으로 놓고 봐도, 이건 말이 안 되는 사업이죠. 24조면 말이죠. 그렇게 싫어 하는 빨갱이 한순간에 때려 잡을 만큼의 국방력을 가질수 있죠. 적어도 저기서 1/100만 투자해도 열악한 전방 부대의 처우개선도 가능합니다.
머 4대강 사업에 대해 의심 의혹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매우 비합리적이나 미개하거나 맹목적이나 거나 아마 이런 부류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24조원을 때려 부어야 할 만큼 4대강 사업이 국자 존립의 문제에 해당하는 사항인가요? 아니죠. 그럼 24조를 때려 부어서 그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사업이었나요? 아니죠 그럼 24조를 때려 부어야 할 만큼의 국가 기간 산업인가요? 아니죠 24조를 때려 부어야 할 만큼 국민의 삶의 질에 해당되는 문제인가요? 아니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 나오죠. 해쳐먹기 위한 사업, 혹은 업적을 남기기 위한 사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사실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나라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라는 거... 매우 슬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