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들 구역 나누는 것도 아니고 휴전 중인 양국의 정상회담입니다.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
'법 포기해야 합니다' '예 좋습니다'
이런 경솔한 말 절대 못쓰게 해야 한다는 글을 저 밑에도 썼더니 전문을 안 읽었네, 내가 읽어보니 아무 문제 없네, 그래서 어쩌자는 거네 말들이 많네요.
김정일 앞에서 혈맹 뒷담화 한 거 하나만 봐도 그 분의 경솔함은 증명이 됩니다.
다른 언어 선택들도 마찬가지로 경솔했기에 전문이 공개된 후에도 어떤 분들은 이해하고 다른 분들은 이해 못해 이 난리 아닙니까? 단순히 새누리당의 말장난에 넘어갔다고만 몰아가지 마세요.
혈맹 부분 경솔했다는데 반박 있으세요?
전례를 만들어 향후 이런 실수로 우리 평범한 국민들 분열케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임기에 정상회담이 있을지 확실치 않지만 자신의 모든 언행이 몇십년, 혹은 비상시엔 더 빨리 공개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어야 저런 경솔함으로 국력을 소모케 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