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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7 22:23
니가카라킴님과 대화를 마치고...,
 글쓴이 : 헤라
조회 : 623  

오늘 니가카라킴님과 대화를 했다.
 
적어도, 극우는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연평해전 기억하는가?  1차 해전에서 우리는 북한에 이긴것을 자축했다.......,
 
몇 년 뒤...., 연평 2차 해전이 일어 났다..,  북한군의 계획된 전략으로 인해서 남한의 피해가 컷다...,  
 
나중에 알고 보니, 1차 연평해전뒤에 북한국이 많은 준비를 했다더라......,
 
그제서야 나는 NLL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노무현 대통령은 벌써 했었을 공부를 말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NLL에 대해서 북한이 휴전후 잠잠하다가, 70년대 이후로 이의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NLL을 넘어오기 시작했다는 거다. 올해도 무지하게 넘어 왔단다.....몰랐을 거다.
 
내가 내린 결론은 뭐냐면, NLL을 북한은 국경선으로 인식하지 않는 다는 거다.......,
 
그럼 어떡할거냐?  그건, 극우와 보수나 진보의 생각이 다 다를거다란 생각이 든다.
 
나?  당연히, 쓸데없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선, 해상 경계선에 대한 회의를 열어 구체적으로 경계선이나 평화
 
수역이나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더이상 남과북의 젊은이들의 불필요한 희생이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그점을 알기에, 의외로, NLL에 대해서 평화수역이니 뭐니, 북측에 제안하고 하는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지금 연평도 부근 빼고는 남북의 갈등지역이 없다고 본다면 그리고, 문제해결의 진정성이 있다면, 뭐
 
어려울 것도 없이 잘 해결 될거라 믿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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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 13-11-27 22:30
   
오...뭐임. 오늘 님을 새롭게 보는듯 싶네요.
     
헤라 13-11-27 22:33
   
오늘 술좀 먹었어요..
헤라 13-11-27 22:32
   
올해도 무지하게 넘어올 만큼, 현실적으로 국경선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

정확한 표현은 북한은 국경선으로 인정 안하고 있음...,  뭘 의미하냐면, 남북이 합의 하지 않고 대치만 한다면,  언제든 제3, 제4의 연평 해전은 일어날 것이고, 계속 죄없는 남북의 젊은 군인들이 죽을 것이라는 것........,
니가카라킴 13-11-27 22:33
   
평화수역은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이승만때부터 이미 평화수역 논의는 해왔다
박정희도 북한과 협의하려 했고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도 했다..

이때의 평화수역은 서해상의 비무장지대화..
즉 현 NLL 기점으로 북한과 남한이 동시에 서로 군대를 물리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는것

휴전선을 NLL까지 연장하는것이다..
휴전선 처럼.. NLL 남북 몇킬로를 동등하게 군을 서로 물리자는것이다.

박근혜도 그걸 주장했고..

이때 북한이 딴소리 하기 시작했다..

너희는 노무현과의 협의 과정도 모르냐고..
그게 NLL 사건의 시작이었다..

즉 노무현은 다른 제안을 한것이지..역대 정부와 다르게

그것에 대한 해석을 지금 좌우가 다르게 하는것이다..

난 이렇게 본다..

김정일은 연평도 까지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너희는 현 NLL까지를 니들 영해라고 주장하니
그 사이를 평화수역으로 하고 군대를 서로 물리자... 라고 하고 협의했다고..

즉 무슨말이고 하면

현재 담벼락에서 너희집 현관문까지 비무장 지대 만들고 서로 군대를 물리자... 라는 소린데

결과적으로 우리만 군대 물리는 상황인거다...
     
헤라 13-11-27 22:37
   
니가카라킴.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럼 어떡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젊은 군인들 희생안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미래의 내 아들이나, 니 아들이 연평도 해병으로 갈지도 모르잖니???????

설마, 계속 이런 대치국면으로 가자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니가카라킴 13-11-27 22:44
   
젊은 군인들 희생을 막겠다고
우리집 현관문까지 무방비로 만들순 없잖냐..
그렇다면 군인들 대신
강화도 및 인천, 서울 시민의 희생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때 가면 이미 늦는거고..

최선은 도발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는것이고
그것을 통해 북한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유도하는것이다.

현 NLL 기점 남북 동등한 거리의 평화수역을 조성해서
쌍방간 군을 물리고
그 사이에서 서로 조업하게 하면 된다.

우리 현관문 열어준 만큼
북한도 현관문 열여줘야지...

그래야 서로 공격 안하지..
               
헤라 13-11-27 22:49
   
알았다, 너는 한치의 양보도 의미가 없다고 보는 거구나.

물론, 가능하다면, 그렇게 되는 것이 가장 공평하지....,
                    
니가카라킴 13-11-27 22:55
   
북한은 서해상 평화수역 자체에 관심이 없을거다.

옛날 얘기 하나 해주마

옛날 중국이 어떤 오랑캐땅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군대를 보낼수 있는 길이 없었단다
왜냐면 천길 낭떠러지 절벽으로 가로막혀 있었거든..

그때.. 중국 사신이 그 오랑케에게.. 예물을 드리고 조공하고자 하나
길이 없어 갈수가 없다고 하니까

자신의 힘을 과신한 오랑케는 조공을 받기위해 스스로 절벽에 길을 내었단다

그리고 멸망했지...

평화의 뒤에는 항상 비수가 숨겨져 있단다..
                         
탈곡마귀 13-11-28 00:49
   
그렇군요. DMZ 포기하려는 박근혜는 참 나쁜 사람 입니다.
사우스포 13-11-28 01:00
   
아... 그래서 박그네는 부정선거 저질러서 대통령되어서 나쁜짓 하는거였어??? 참 나쁜사람이네~
안알랴쥼 13-11-28 09:31
   
헤라님.......
님을 잘못봣네요~^^
대화가 가능한 분이셨군요~~
오늘 님을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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