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맹점인데 이걸 대입시켜서 말하면 말이 길어지니까요.

동의, 중국 애들이 나서지 않으면 무슨 경제 제제를 하든....어차피 2300만은 여전히 굶주리고 북괴 애들한테 중요한 것은 김씨 일가와 노동당, 군 고위직과 그 친인척으로 구성된 수 십 만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값인데 그 정도까지 타격 입힐 수는 없죠.

밥을 주다 안 주면 그건 벌이 되지만 어차피 안 주는 상태에서 앞으로도 안 줄거라도 엄포 놓은 것은 벌이 안되지. 그럼 밥은 누가 주느냐? 바로 중국이 주죠. 즉 중국이 동참하지 않으면 무슨 제제를 하든 그게 북괴 붕괴로 이어질 거라는 것은 너무나 장미빛 미래만 상상하는 거죠.

이미 전부터 중국이 아프리카 인도 등에 돈 풀면서 위안국제화에서 부터 달러와 힘겨루기 하던게 이제 북핵문제로 전면전이 됐네요ㅎ

이번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도 대부분이 중국을 언급하면서 책임론을 가져왔죠. 결국 중국이 북한을 안고 가냐 아니면 공조는 아니더라도 북한이랑 따로 가냐의 문제가 되겠네요ㅎ 결국은 이번 정권이 바뀌어서도 미국 정권은 제재 정책으로 계속 갈거 같네요

또 레벨업됨. 근데 동아시아 게시판에서 짱께 쪽발이됨. 깔깔깔.

인정

네. 말씀처럼 햇볕정책 지지자인 저로서는 참 안타까운 점이 있죠.
어떻게 한 미의 정치권력은 그렇게도 엇갈리는지...

좋은 지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신뢰를 바탕으로하는 6자 다자협의체 구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참여정부시절 핵불틍상태까지 간 북한의 전력이 있습니다.
부시행정부의 비상식적인 행동에도 남북간의 햇볕정책 기조하에서 신뢰를 구축된게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어지구요.
당시 북핵상황에 있어 북한과 부시행정부간 끝을 모르는 불신에 의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햇볕정책 기조하에서 나름 남북이 신뢰를 쌓았던게 주요 했을걸로 예상하구요.
이런 상황에서 기준을 잡고 잘 대처한 참여정부의 노력이
6자회담 성사를 통해 핵 불능까지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시행정부가 끝나고 오바마가 들어서면서 변화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동북아 문제에 큰 관심이 없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일말의 희망이 있기때문에요.

말씀대로 오바마는 동북아 문제에 관심이 없었고,

말 잘 듣는 일본을 중심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