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미르재단을 설계하고 실무를 총괄한 전직 핵심 관계자, 이모 씨 얘기를 어제까지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오늘(19일)은 보신 것처럼 또 다른 재단인 K스포츠재단 운영에 관여했다는 고영태 씨가 핵심인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로 보면 최순실과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게 여러 주변의 전언입니다. 이 씨와 고 씨를 직접 만나 취재해 온 심수미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심수미 기자, 고영태 씨는 오늘 처음 등장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중요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고… 이 고영태 씨가 최순실씨와 가장 가까운 사이다, 이런 얘기인데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게 무슨 말입니까.
까면 깔수록 점점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