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6일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반대한다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반대 결의안'을 국회가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 당장 국회가 할 일은 명확하다. 전쟁위협을 막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 야당을 향해 "지금 한반도 전쟁의 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며 "예전과 같이 종북몰이나 색깔론, 핵을 운운하며 표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한반도 전쟁위협을 막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에 나서자"며 "평화와 국민의 생존에 여야 또는 보수·진보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6/0200000000AKR2018020610760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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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전쟁이 일어나겠어?"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정말 뭔 일 일어나는 거 아닌지...
<참고>
미 상·하원 “대통령 대북 선제공격 제한” 법안 발의
미 하원, 의회 사전승인없는 대북 선제공격 금지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