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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1 01:42
이번에 돌아가신 고 백남기씨 사건을 보면서
 글쓴이 : 물어봐
조회 : 624  

저는 이해 안갑니다 솔직히
제가 이해 안가는  건 3가지 인데요

1  이번 사건에 대한 시위는 분명히 불법 시위
    입니다  폭력에 가담한 사람들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법은 규칙과다르게
    분멍히 지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2 경찰도 이번 진압할때 분명히 과잉 진압 입니다
  경찰은 자기 합리화 하지말고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 해야 합니다  관련자 문책은
  당연 하고요
3 정부대응도 부절적 하죠 경찰이 자기 정화 못하면
  인사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지시라도 내려서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게 해야죠

다른말이지만  부검은 유가족이 반대하는 입장이죠
그럼 진료기록으로 충분히 역조사를 할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무조건 부검을 외치네요 물대포 때문에
쓰러졌지만 내가 치명상을 입힌건 아니다 이런  핑계
거리 찾는걸로 보여 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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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16-10-01 01:55
   
여보세요... 전제조건이 있어요..
대한민국 현 정권이 민주적인가?
경찰, 검찰이 특정 사안에 대해 충분히 객관적이고 독립적인가?
세부적으로 서울대병원에 외압은 없었나?
이런 전제조건없이 핑계거리라. 핑계거리는 당신이 찾고 있군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09/30/story_n_12261316.html
     
물어봐 16-10-01 01:58
   
이분 또 오해 하시네..
경찰이 핑계거리 찾는다고요
유가족이 찾는게 아니라 다시
읽어 보세요
          
펀치 16-10-01 02:00
   
네...ㅎㅎ 죄송합니다
               
물어봐 16-10-01 02:08
   
네 ㅎ ㅎ 오해 풀려서 다행입니다
konadi2 16-10-01 01:55
   
부검을 왜 하냐면

저 사람들이 국가배상 소송을 걸었기 때문임.

형사사건은 부검에 유가족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음.

책임소재 확실하게 가르려면 부검해야 됨.
     
친일박살 16-10-01 02:01
   
형사법에보면

부검은 국가배상 소송 이런걸로 하는게 아니라요

부검은 사인이 불문명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한다고 되어있어요

하지만, 1년 가까이 병원에 있던 환자의 사인이

뭔지도 모른다면 의사옷 벗어야지요?
펀치 16-10-01 01:57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故 백남기 씨는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다 9월 25일 사망하였습니다. 환자가 사망하였을 때 사망의 종류는 선행사인을 기준으로 선택하게 되며, 질병 외에 다른 외부 요인이 없다고 의학적 판단이 되는 경우만 ‘병사’를 선택합니다.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외상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입니다. 이것은 모두 저희가 법의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故 백남기 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故 백남기 씨 사망 직후 언론에 보도된 서울대병원 사망진단서의 내용은 저희가 배운 것과 달랐습니다. 직접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국가고시 문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되었고,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오류는 의학적, 법적으로 명백했던 고인의 사인을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변사자 또는 변사의 의심 있는 사체의 경우’에만 필요한 부검의 영장이 사망진단서의 오류를 이유 삼아 청구되었습니다.

전문가란 오류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오류를 범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학생인 저희의 눈에 이토록 명백한 오류를 선배님들께서도 인지하고 계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이 오류에 대해 전문가 집단으로서 걸맞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토록 명백한 오류가 단순한 실수인지, 그렇다면 왜 이를 시정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 이런 논란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故 백남기 씨는 서울대병원의 환자였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환자를 우선으로 하라는 것이 저희가 선배님들께 받은 가르침이었습니다. 인류,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이야기합니다.

사망진단서는 환자와 유족을 위한 의사의 마지막 배려라고 저희는 배웠습니다. 전문가 윤리를 지켜오신 선배님들께서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직업적 양심이 침해받은 사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저희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보여주십시오. 저희는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르겠습니다.
     
성현의말씀 16-10-01 03:49
   
서울대 선배라는 넘들은 후배 보기에 안쪽팔릴까?

안쪽팔리지. 있는 넘들, 지식인들이야 말로 합리화의 달인이거든.
아라비카 16-10-01 04:13
   
시위 신고장소 이탈하고 폴리스라인 넘어서 막아서는 경찰이 수차례 경고방송 때린 상황에서
물대포 쳐맞으러 다가가다 다치면 다친사람 책임이지 무슨 과잉진압?
이게 과잉진압이면 그냥 시위대 진압하지 말고 경찰은 쳐맞기만 하라는거지.
자꾸 경찰의 폭력을 정당화 한다느니 과잉진압 옹호한다느니 이딴 헛소리는 안나왔으면 좋겠는게
신고장소 이탈하고 폴리스라인 넘은 순간부턴 다치건 뒤지건 시위자 본인들이 감수해야할 문제임.
법을 벗어나서 위험한 행을 동하다 다친거까지 국가에서 보듬어야 하나?
과잉진압은 멀쩡히 법, 질서 지키면서 시위하는데 경찰이 강제해산 시키는거나 과잉진압이고.
당시에도 부상자는 경찰측이 더 많았다. 과잉진압 소리 뻔뻔하지 않나?
     
파퓌용 16-10-01 04:45
   
그러니깐 너님 말은 불법시위한 사람 잘못이다 이거아님?
그럼 노무현 정부때도 시위자들 잘못인데 과잉진압 아닌데 새머리당에서 개발광하며 책임지라고 한거임? 그래놓고 지금은 정당한 공권력행사다? 같은 사안이라도 정부와 정권이 바뀌면 손바닥 뒤짚듯  손쉽게 말바꾸는거임? 무슨 개같은 논리임 ㅋ 온갖비리 부정들 감추기위해  애쓰는 모습들 참 안쓰럽네. 대답해보시지요? 왜  그때랑 지금 일관되지못하게하는거임?
          
아라비카 16-10-01 13:38
   
뭔소리여 이분은 내가 새누리 관계자인가?
새누리도 당연히 ㅂㅅ인거지
우파들도 노무현이 시위진압 잘했다고 칭찬하는데 이분 착각 개쩌네
장광남 16-10-03 15:56
   
다 필요없고 백남기 운운하는 사람들과 한경오찌라시중에 애꿎은 의경 수십명에 대해서 한마디도 언급안한게 역겹더군요 지편할떄는 견찰이지...발리에서 온 유가족은 말할것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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