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척식주식회사 직원으로 입사해 부를 축적한 김지태씨가 10대 재벌 반열에 올랐는데, 이 사람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취소 소송에 문재인 대통령도 변호를 나섰다"라며 "친일 재산 환수에 도움을 주는 소송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먼저 나섰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나섰다"라고 했다.
이어 "전부 승소했다. 당시 돈으로 117억 상당하는 돈을 유족들에게 환수받아갈 수 있게 했다"라며 "친일파 재산은 국고로 귀속시키는 게 정상인데 이 소송에서 취소 판결이 나와서 유족이 상당한 도움을 받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