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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4 03:08
경제보복 관련해서 일본 재무성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도대체 뭘까?
 글쓴이 : BigB
조회 : 626  


진짜 궁금하지 않냐?


아베가 8년동안 정치싸움 치열한 일본에서 장기집권한놈이고, 그 기반에는 경제성장이 있었는데..


이번 경제보복을 통해서 3대 무역파트너인 한국을 적으로 돌렸단 말이야?


우익표심확보를 위해서 승부수를 띄웠다는게 정론이겠지만, 


결국 예상되는 반론으로부터 방어하며 이 싸움에서 얻어갈 수 있게끔 하는 나름 필사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니까 이 사단을 낸 거 아니겠냐?


그 카드가 뭐가 있을까하냐 말이지...



현재 일본 자국, 세계 언론들의 생각은 이래.. (뭐 적어도 대외적인 시선)


1. 일본 내 

i) 니혼게이자이: 한국을 큰 무역파트너로 인정하며, 한국의 반도체 수출에 타격이 있으면 상호보완관계인 일본기업들에게도 피해.

ii) 마이니치: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꼴. 국제사회에서 일본에 대한 불신감 커짐. (Political risk)

iii) 요미우리: 한국기업들의 기술자립 동기부여에 청신호를 켜 준 꼴. 기존의 안일함을 벗어나 대체기업 찾기 위한 움직임도 늘어날 것. 어느쪽이던 일본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


2. 영국: 자유무역시대에서 일본에 대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이 드러남. (마이니치랑 유사, 일본 신뢰도 하락)


3. 미국: 한국의 반도체와 한 배를 탄 일본기업 아닌가? 한국의 타격이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 (니혼게이자이랑 유사, 제 살 파먹기)


4. 중국: 미국에게 나쁜 짓만 배운 일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 이걸 일본 재무성이 고려 안했을까?


물론, 다 했겠지.


그런데도 분명히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있기에 일본이 이 사단을 낸 거 아닐까?


그게 뭘까?



예상되는 전략)


1)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부여하던 혜택을 취소하고 제조업 경쟁국인 중국에게 딜을 함으로써 한국을 압박하는 전략.

=> 하지만, 이미 한국사태를 본보기로 삼은 중국이 일본에 대한 신뢰를 가져갈까?


2) 일단 우익표심확보를 위해 일을 벌인 후, 아베의 재선후에 유야무야 넘기는 전략.

=> 한국이 그렇게 도구로 당하고만 있을까? 국제사회에서 이미 잃어버린 신뢰에 대한 회복에 대해 걱정하는 일본인들이 이러한 관례를 다 무시하고 정말 애국심만으로 아베를 재선 시킬까?

내가 시야가 좁아서 이정도삐 생각 못하는데 뭐가 더 있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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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퍽도사 19-07-04 07:55
   
아베나 일본시민이나 레벨이 높지 않습니다.
생각이 있는 지도자였으면 이지경까지 안왔죠...
성숙하고 개념충만한 시민들이 다수였다면 아베가 이렇게 장기집권 못하죠...
황악사 19-07-04 09:07
   
두번째 예상이 맞을꺼 같습니다.
선거 끝나고 나면 이번 이슈는 수면아래로 잠겨서 언론에 나오지도 않을듯.

다만 이번 예방주사로 인해서 중장기적으로 첨단소재의 국산화 및 수입처 다변화. 대기업의 부품소재 수직계열화(직접생산 및 계열사 직접생산),등.. 일본의 손해는 생길듯 보이네요.

삼성은 벌써 대응대책 마련했을겁니다.
협력업체들 엄청 지지고 볶고 있겠죠.  일본 벤더업체에서도 벌써 방법 강구해 뒀을 겁니다.
물건 팔라면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죠. 어디 물건 팔기 쉽나...자기 임금이 거기서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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