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에 쓰는 형식으로 썼습니다. 거북하면, 읽지 마세요.
우리가 보아온 바와 같이, 국민의 50프로는 이미 극우화 되어버렸음.
이 개체는 무엇이 옳고 그르고를 고민하는 개체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이로울까만 생각하는 개체들이
고, 뻔한 권선징악의 연속극이나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남은 인간으로서의 정의나, 가치같은 것들
에 대해 잠깐 생각하는 개체들임.
이런 개체들은 극히 낡아빠진 이데올로기에 민감하고, 쉽게 세뇌되는 개체들임. 그게 그거고, 그놈이 그놈
이다라는 생각이 팽배한 개체들임.
단 하 나...., 이 개체들의 특징은, 가치관과 자기 이익이 상충하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가치를 버린다는
것...., 그래서, 선거 때 마다 보수의 가치관을 들고 민주주의의 이상을 이야기 했던 보수 진영의 후보들이 극
우 이익집단의 조잡하고 기만적인 개발주의에 나가 떨아진것임.
그러나, 아이러니칼 하게도 여기에 보수들이 극우 이익집당을 이길 수 있는 단초가 있다.
그야말로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거라 믿었던, 극우이익집당의 정책과 정치가,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를 통해 직접적으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치기 시작하
자, 그들의 이익집당 대가리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에서 우리는 보수의 재집권 가능성을 엿볼
수 있고, 극우 개체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정책을 펴는(당연한 정책이지만) 박원순과 이재명의 지지율
과 인기의 폭발적인 상승에서 재 집권을 확신할 수 있다.
절대 새민련으로는 자발적 혁신을 아무리 해도, 대다수 극우들의 표를 끌어 올 수가 없다는 것이, 현실적으
로 입증되었다고 나는 본다.
결론은, 보수가 재집권 할려면 새민련은 박원순이나 이재명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극우 유권자들의 표를
가져오는 수 밖에 없다.
성남시에서 재향군인회나 극우 집단들이 이재명의 정책을 지지하는 거 봐라....., 극우들이 먹고 살기 힘드니
까, 이념마져 버리는 거다. 다행히 박원순과 이재명이 똑똑해서 그나마 보수가 재집권할 기회가 있다는 것
이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일기장에 쓰는 형식으로 썼습니다. 거북하면, 읽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