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여론을 이끄는지를 언론의 보도로 쉽게 알수 있죠.
작년 채동욱 혼외자식 뉴스가 시끄러웠던 이유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기소때문이였죠.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줄다리기 할때..
아마 채동욱 전검찰총장은 고민좀 했을 겁니다.
대선개입으로 기소를 하느냐?
개인비리로 기소를 하느냐?
박근혜 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히 개인비리로 기소를 하기 원했겠죠.
그런데 대선개입,개인비리 둘다 기소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이어 터저나온 채동욱의 혼외자식 소식..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 대선개입이었는데 어느새 언론들은
채동욱의 혼외자식으로 초점을 맞춰죠.
이번 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월호의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유병언을 잡는데 초점을 두었고
그 과정에서 경찰과 검찰의 무수한 삽질
그리고 발견된 유병언 시신
그 뒤에 다시 유병언 아들로 초점을 맞춰
뭘 먹었는지를 속보를 다루는 언론의 변태짓이 게속 됐죠.
유민아빠도 같은 맥락입니다.
자기 자식이 죽어서 진실을 요구한다는데
그 사람이 금속노조라 비난받고 있죠.
금속노조 > 자식의 죽음이 되버린 현실이죠.
핵심은 없고 국민들 어떻게 속여야하나 어떻게 이간질 시키나
연구하는 하는 언론들이 국가개조 첫번째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