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관한부분은 님의견에 공감 합니다.
하지만 지들끼리 해먹겠다고 부정경선 했다는 부분은 휴머님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민노당+진보당+국참당+민노총=통진당이 됬습니다.
그리고 총선후보 경선이 있었죠 결과는 당원숫자에서 앞도적인 민노당세력이 비례대표를 거의 선점했죠
이에 나머지 계파들이 부정경선이였다고 떠들고 다닌겁니다.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등등이죠.
조사위를 꾸렸고 조사위 사람들은 민노당을 제외한 다른계파 사람들이 맡았고
비례대표를 사퇴하라고 민노계를 협박했죠 이에 응하지 않자 탈당해서 정의당을 만듭겁니다.

나갈때는 '종북세력과는 연대하지 않겠다' 라는 프레임을 언론에 던지고 나간겁니다.
진보에 아이콘이라는 심상정 유시민등이 떡밥을 던져주자 언론은 신이나서 춤을 춘거구요
결론은 어찌 났는지 아시나요? 검찰이 사이버선거를 조사했고 구속된사람은 심상정 유시민 계파의
사람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정정보도를 하지 않죠
부정선거가 있었는데 정작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은 나가서 정의당을 만든거죠.
한마디로 정의당 지도부는 진보의 헤게모니를 본인들이 갖기 위해서 통진당을 모략한것 입니다.

진보신당이 분리됐을때도 비슷했죠 권영길과 심상정이 대통령 후보직을 놓고 겨뤘고 이에 밀린 심상정이
나가서 진보신당을 만든것이죠. 나가는 마당에 침뱉고 나간겁니다.
이것을 휴머님 표현대로 하면 '오히려 진보세력에서 비판했다' 라는 이야기가 되는 거구요.
여튼 nl계열에 대한 회의감은 저 또한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상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 통진당이 해산 되어 마땅한 정당이라 할지라도 현재 이뤄지고 있는 해산심판은 결코 아닙니다.
정당하게 증거와 근거를 갖고 국민 모두를 설득할수 있는 뚜렸한 논리가 있다면 모를까.
현재의 언론의 몰이와 권력의 담합에 의한 해산심판은 우리의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