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박은 <박근혜 콘크리트 30% 벽>을 결국 못 넘고,
심복인 박선숙에 휘둘려 조직장악도 못 하는 안철수는 뉴스에서 사라졌고..
결국 친박 vs 친노의 싸움으로 흘러가는데.
이미 친박으로 총선 지고, 친노로 당 쪼개지고 겪을만큼 겪은터라..
내년 대선의 핵심은
자연 누가 이런 속성을 덜 티내고 국민들한테 덜 막장부리냐.. 싸움 같습니다.
친노당 가려준 역할로 김종인 내세워 재미 본 더민주,
다음 대표도 결국 이런 친노당을 가려줄 사람이 필요해..
김종인을 집에 찾아가 꼬드긴 문재인이 유독 추미애 껴안을 때 알아봤습니다.
공개적으로 여자 껴앉는게 우리 전통이 아니죠.
박근혜가 미국 가서 반기문 보면 헤벨레 하더만.. 그때 다 알아봤듯이.
추미애가 젤 낫죠. 이종걸이 비노 얘기는 하는데.. 왔다리 갔다리라.. 이미지가 혼탁하고
추미애가 그중 젤 친노당 가리는데 적임자 같고.. 문재인이 알아본 것 같고..
김종인이 킹메이커 안 하니.. 어쩌니 안희정이니 누구니 이 사람 저 사람 바람 넣지 말고..
당 대표로 적당히 우클릭 하면서 그 자리 계속했으면 문재인 대선이 참 쉬웠을 것인데.
행보가 구미호 둔갑하듯 하니
총선 승리요인인 친노를 어떻게 가리냐에 달려있는데..
나온 사람중엔 젤 낫지만.. 추미애가 김종인만한 중도층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지..
총선때 김종인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선거때처럼 노비어천가 하다간 역풍맞고..
종부세 악몽이 있는 중도층이 그래도 안정감있는 보수쪽이 낫다.. 요리 갈 수 있어..
암튼 내년 대선은..
<가리기 싸움>이 될듯 합니다. 누가 더 잘 가리냐..
오로지 평소 정치적 사견 빼고 대선 당선에 유불리만 얘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