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라면
국가라는 큰 틀을 깨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
그 솔로몬왕에 나오는 여인의 마음을 가진..그 진실성이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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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본다면
최고 통치권과 의회다수의석수와
국민의 더 큰 지지를 차지하고 있는 현 정권을 막을 수 있는 세력은
국내에 존재할 수가 없다.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것도,
입법에 더하여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도 정부여당이기에
지금처럼 국민들에게 개혁의 당위성을 만들어 주고 있는
당사자들인 판.검.언 등의 적폐세력들이 이토록 설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언어도단이다.
한줌밖엔 안되는 것들이며 형식인 것들인데..
따라서 다들 그들의 뒤 즉 실체를 보려고 할 것이다.
도대체 뒤에 누가 있는 것인가.
A.적폐들에 대한 총체적 동원령이 내려진 경우
=삼성 등의 재벌과 조중동 등의 언론과 그리고 검.경.법원.....그외
B.공권력의 기반인 군부세력 그리고 미국
=어차피 여차하여 군사쿠테타가 일어났을 때 그 정당성에 대한 허가권자를 미국으로
여길터이니 둘은 같다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B의 경우는
한미관계의 사실상 영구적.원한적 종말을 초래하여 세계패권전략자체에 심대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한국의 수구 적폐세력들은 사실상 일본의 우익세력들과 한 몸이라는 걸 고려 시
한일상호간에 견제감시라는 실익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기도 하니까
지금 딱히 한미관계에 별 문제도 없고
더 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 한국정권과 구태여 갈등의 소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겠다.
즉 현재 한국의 기성세대들은 군부독재시대를 거치며 민주.자주 등의 가치를
스스로 저항하며 쟁취하고 체득한 세대들이고, 그들의 구성비율은
이후 독재.반공.식민 이데올로기 시대를 거친 앞세대의 그것을 점 점 더
확연하게 초월해 갈 것이며
또한 앞으로 더 필요한 가치는 자유민주적 정신이고 .중국 등에 대한 자주적인 태도 등이기에
딱히 미국의 입장이 부정적인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A가 가능성이 더 크다.
판.검이 웃퉁까고 뎀벼들고, 조중동이 나팔불고
재벌이 뒤에서 판 짜주고 짤리는 넘 자리 보장해 주고..
물론 일본 우익세력들과의 교감도 있을 수 있겠다.
그외 (진보지지층 국민들보다는 구성비율이 적고 앞으로는 갈수록 더욱 줄어들겠지만)
수구지지세력이라는 탈을 쓴 30%의 사람들이 박수쳐 주고..
즉 판.검.언이 아예 끝장을 보겠다고 덤벼들 때
궁극적으로 그들 뒤를 봐줄수 있는 세력으로써..말해 본다면
군부세력 그리고 미국은 가능성이 낮으니
결국 B뿐인데..
그렇다면 대응방법 혹은 태도.자세는 어떠하여야 하겠는가.
.적페세력들이 먼저 칼을 휘두르며 눈까뒤집고 덤빈 것이니 만큼
어차피 이제 피해가거나 절차에 연연해 한다는 것은 무의미해졌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이겨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이게 무슨 쿠테타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개혁을 위해
이 보다 더 좋은 기회를 앞으로는 얻기 힘든 상황이 지금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피하면 국민에게 지탄을 받게 된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이기면 그게 곧 정당한 것이다.
만약 위 A라면 ..그렇다는 걸 국민에게 밝히면 된다. 그리고 국민의 뜻을 물으면 된다.
만약 위 B라면 ..그럼 일단 재벌을 조건부로 빼서 따로 패라...그리고 판.검.언을 아예 확실하게 조져라.
재벌은 편으로 만들어라. 문제 많잖은가.
감염병을 무기로 전국으로 퍼트리면 그렇다는 걸 국민에게 다 알리고
감염병을 명분으로 계엄부터 치면 된다.
어차피 이 고비를 넘기지 않으면 역사는 절대 나가갈 수 없는 것..
그 적폐들이 먼저 알아서 판을 깔고 칼을 갖다 댄 것이다.
따지고 보면 별 것도 아니다.
훗날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한 장면으로 묘사되겠지만...
지금이야 단지..
싸울 수밖엔 없고 이길 수밖엔 없는 개혁의 핵심국면에 들어 서서
그저 담담하게 싸우러 가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