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인사 희비..'적폐수사' 웃고 '강원랜드' 울다
'적폐 수사 선봉'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윤대진,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검찰국장 '파격'
'강원랜드 사건 관여' 이영주·최종원 좌천 인사
'非스카이대' 출신 검사장 4명→7명으로 증가
문무일 총장에 관해서는 가생이에 올라와 있는 글이 있으니 그 내부에서 어떤 헤게모니의 전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문무일의 딜레마... 정권의 딜레마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것은 알겁니다.
현 문무일은 기존 엘리트 라인에서 벗어난 검찰총장인지라 그 내부를 통솔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더욱이 검찰 내부의 정권에 대한 조직적인 불만과 더불어 자신들의 기득을 지키려 총장에 대한 음해도 서슴치 않는 현재입니다.
경찰과의 수사권 문제부터 시작해서 검찰의 힘을 축소하려는 정권에 불만을 가진 기존 대다수 검찰내부와 그것의 불만을 최소화 하고 정권의 검찰 개혁의 의지에 협력해야 하는게 현 문무일.
그래서 때론 검찰 내부의 의견을 정권에 불만 형식으로 전하는 액션을 취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론 검찰 개혁의 정부에 보이지 않게 협력을 하는 총장입니다.
며칠전 정부의 검사장 축소 의지에 따라 관련 고위 검찰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수명의 고위직이 스스로 용퇴를 하도록 한것도 ..
과거와는 다르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의 힘이 결국 국민의 지탄을 받는 무소불위의 검찰에 대한 개혁에 힘을 실어주는 현재입니다.
이런 시대적 변혁의 중심에선 총장은 어쩔수 없이 양측에서 모두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훗날 역사에서나 그 공과가 평가되겠지요.
다만... 그 흘러가는 정황을 그나마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우리네는 최소한 그에 대한 흔들림없는 지지로서 꺽이지 않도록 응원을 해주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번 검찰 조직의 개편안은 윤석렬을 비롯한 개혁성향의 검사들이 전면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문무일 총장에 반기를 들었던 썩은 검사들은 좌천되는 그림입니다.
문통이 문총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