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다양한 사람이 섞여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진보 보수를 구분하는것에는 오류가 있지 않을까요
진보와 보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오프라인에서 그런 분들을 직접 만나보시는게 좋겟네요

님이 얘기하신 포털 외에도 인터넷 사이트라는 곳은 다양한 목적(분탕질 등의 불순한목적 포함)을 가진 다양한 인간형들이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예로 드신 노인죽어라 식의 발언은 상당히 극단적인 예 인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그걸 표현하는 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죠

뭐 분탕글은 알아서 거르면 되는것이고.. 아무리 인터넷이 막나가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많은

글들을 본 결과 비슷하게 싸우긴 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인 예의를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다음이나 네이버에 이런글들을 올리진 않죠.. 어짜피 안통할테니깐요...

오프라인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예라고 하셨는데.. 제가 다음에서 항상 봐왔던 댓글들이라 적는것입니다.

정말 흔해요.. 추천수는 최소 몇백을 가볍게 넘어가니 항상 댓글위에 달려있죠..

전 정치성향을 떠나서 정말 저런 패륜적인 글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님이 보신 곳은 대부분 커뮤니티가 아닌 포털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포털과 커뮤니티의 차이성에 대해 말해보자면 포털은 댓글을 달면 얼마지나지 않아 그것이 묻히기 떄문에 그게 잘못됬다고 생각해도 사람들이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답글을 달아봤자 5초 이내로 보이지 않게 될 댓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커뮤니티는 다릅니다
글이든 댓글이든 포털의 댓글처럼 빠른 속도로 묻히지 않고 커뮤니티 내의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비판을 하고 작성자와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커뮤니티에선 극단적인 글이 올라오더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회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작성자가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거나 혹은 커뮤니티 운영진에 의해 글이 강제로 삭제되죠

한가지 말해보자면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진보 보수 좌 우를 나누는건 무지한 생각입니다

진보와 보수라는건 정치(바르게 세움)이 방식 중 하나일 뿐인데 우리나라 정치판은 밥그릇 싸움일 뿐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것도 없죠

충고와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듣고 싶은건 저런 글들을 쓰는 사람들

이 정말 제정신일까.. 자신들 주변 지인들한테도 저럴까 인터넷에서만 저런것일까..

여러가지 생각에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

정동영이...

생각없이 욕심에 눈이 멀어 뱉은 말이겠지.

그 이후에 더욱 심한 말로 버전업시켜 배설하는 따라쟁이들이 생겨났지...

정동영이가 진보냐?

일제때 수탈기관에서 밥 잘 빌어먹은 아빠를 둔... 그냥 직업 정치꾼일 뿐이지.

저는 노인네들 죽어라 하고 하진 않치만 저를 포함한 383세대들까지 모두 없어져야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할 수있다 생각합니다.

386세대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 세대의 유권자는 안되고 정치인은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 것도 문제고... 그렇다고 그 세대의 정치인 마저 다 안된다고 하면... 왠만한 정치인들 다 안될껄요.

어떤 학자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세대별 의사소통 정도를 미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세대간 의식변화의 편차가 매우 심하고, 미국의 경우는 우리와 비교해 그렇게 크지가 않다고요. 그 이유가 우리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극심한 변화를 몸소 겪으며 살아와서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세대간 시류변화가 다 틀릴 정도의 극심한 변화를 지금도 겪고 있죠. 하지만 미국은 그 사회변화가 서서히 이루어지기에 세대간 공유점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우리사회가 어느정도 발전에 둔감해지는 시기가 되어야 이런 세대간 차이가 좁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 분도 말을 했지만.. .세대간의 차이가 크죠 한국이.. 근 50년만에 엄청난 속도로 사회가 발전했고 짧은 시간 많이 변화했기 때문에.. 같은 시대을 살지만  살아온 삶.. 분위기등이 격차가 크죠...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 탓을 하는 걸 예로 들었지만 반대로 노인들도 젊은 사람들 탓을 하는 것도 종종 보이더군요.. 젊은 놈들이 멋도 모르고 투표한다구요...

님 글처럼 마치 젊은 사람들중 일부가 정치적 견해차을 가지고 노인들을 공격하는 버릇 없는 놈들이라고 '몰아갈 수도 있으나 '  마찬가지로 수많은 노인분들이 젊은 놈들을 마찬가지로 욕하고 계시니...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미래을 좀먹는 노인들이라고 '몰아가기'할 수도 있겠죠..

양쪽다 언행은 나이을 떠나서 비슷한 짓들이고... 어떻게 보면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도 존재하게 되는 거죠... 내 생각과 다른 선거결과에 분노해서 남탓도 하고 하는 거고.. 그러다 보니 투표결과가 세대차을 두고 명확하게 갈리니 남탓이 세대탓 되는거죠..

그렇게 보면... 그냥 수많은 배설들 중에 일부일 뿐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체제, 사회 구조 등에서 이어서 오는 거지.. 님 글처럼 단지 젊은 놈들이 버릇없어서 노인 공경안하는 식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그렇게 따지면, 야당 찍는 젊은 놈들이 멋도 모르고 빨갱이 물이 들어서 그런거다라는 식으로 인신공격을 하시는 노인분들도 간간히 전 많이 보는데... 솔직히 그 사람들이 다 비슷한 부류라고 봅니다. 개념없는 사람들은 나이를 떠나서 어디든 존재하더라구요..

진보 비하하려고 하시는겁니까

참도 좋아하겠네요 이런 질문하면

애초부터 이런건 하나마나 어차피 님의 머리엔 답이 정해지지 않았나요

우리는 님이 유도한 답을 말하기만 하면되는거구요

이런식의 질문 별로 효율적이지 않죠

참고로 말하지만 그냥 65세 이상은 투표권 지급 금지시켜야한다고 생각함 ㅇㅇ

새누리의 그 불법 선거 현장에서 빨갱이 드립만 치면 1번 뽑아야한다. 이런생각이 이미 박혀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검증이 됬죠 구지 검증되어야 하겠으냐만은 

물론 바램일뿐입니다. 이걸 강요할 권리도 그리고 강요받을 의무도 없으니

민주 의식이라는게 뒤쳐져 있는게 사실이니깐요 1번을 뽑는게 문제가아니라 이건 그냥 연고,지역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에

1번이던 2번이던 막 찍고 보는게 심각한거죠

오죽하면 부산에선 죽은사람이 당선이 됬을까;

그리고 생각 없이 투표하는거 심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은 우매한 민중이 다수결일때다 라는 말이있죠

솔직히 새누리의 당 역사만 봐도 지금 현존하는 정당과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역대급 사고를 수십번 쳤는데도 불구하고 살아있다는게 신기하죠 왜냐고요? 그건 오래된 반공주의와 매카시즘으로 무장된 세뇌때문이겠죠

성향이 다르다고 매도하는건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다하는거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 노인분들은 경제 활동을 멈춘 인구가 대다수죠

그런데 젊은 사람들의 미래를 이분들이 막고 있다면 당연히 원망스러워 할 밖에요

아주 심성이 배배꼬이셨군요 .

65세 이상의 투표권을 막아요? 제정신으로 하시는 소리입니까? 그분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닙니까? 님의 정치성향만이 진실이고 다른이의 성향은 그저 생각없이 투표하는것입니까?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투표를 막으면 뭐하러 투표를 합니까?

65세가 넘으면 판단력이 흐리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같은 장수시대에 젊은이들보다 건강

하고 깨어있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시비거시기 전에 제 의도나 좀 파악하셨으면 하네요.. 분명 노인들도 그런 개념없는 분들이

있겠죠.. 어떻게 젊은이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분들이 깔아놓은 기반에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것 아닙니까? 전 정치성향은 상관없이 인터넷에 배설처럼 싸질러놓은 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물었을뿐입니다.

님이 진정한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면 저런 패륜적인 글들은 옹호를 하지 말고 오히려

나무랐어야 정상 아닌가요?

늙었으면 뒤지라는 패륜적인 글에 상당히 관대하신것처럼 보입니다.

답을 정해놓았다구요.. 답을 안정해놓은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저와 성향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저게 옳아보이는가 아닌가 궁금했을뿐입니다..

그렇게 시비적으로 나오시면 저 또한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

한가지만 더.. 왜 진보성향이 아니라 보수성향이면 미래를 막는것이 되는건지 궁금하군요

젊은이들이 진보성향이 많은건 사실이나 전부를 대변합니까?

잡설하자면.. 저도 솔직히 나이가 들면 투표을 젊은 사람들이 원하는 쪽으로 해주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나이가 들면 투표을 덜 할 생각이구요 ㅎㅎ... 여기서 젊은 사람들이라는 연령대가 매우 넓겠지만 ㅎㅎ..  요세는 60대도 중년이라는 말을 할 정도니 머... 그러나 70-80 넘어가면 솔직히 전 젊은 사람들이 원하는 쪽으로 투표을 하던가.. 아예 안하던가 할 것 같네요..

어디서 보니 민주주의 오래하고 선거 오래 해온 나라들 중에는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미래는 젊은 사람들이 살아갈 사회고 끌고 가야 하는 시대이니 젊은 사람들이 결정하게 한다고.. 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한커뮤니티에서 노인분들보고 얼른 죽으라는글이 베스트오브베스트란곳에 올라간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죠....

저는 한 대중교통에서.. 노인분들이 젊은이 들이 빨갱이 물이 들어서 야당 찍는다고 젋은 얘들은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을 보고 충격까지는 아니고.. 안타까움을 느꼈었죠 ㅎㅎ..

개인적으로 관련해서 잡설을 더 하자면.. 한국은 시장경제는 미친 듯이 어릴때부터 교육시켜는 면이 있어서.. 어떻게든 돈 잘 버는 직업을 얻게 하고.. 부을 얻게 하려고 열심히지만... 이 사회의 또 다른 한 축인 민주주의는 그만큼 열성적으로 교육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시민혁명등이 있었던 서구와는 역사가 다르기 때문도 있겠지만.. 다소 터부시 한다던가.. 무시하는 경향도 많죠...

시장경제 못지 않게 민주주의도 이 사회의 중요한 한 축인데... 이 부분을 다루는 능력(?) 경험(?)등은 이 사회가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나라 발목을 잡는다 머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그런 이야기을 하면 마치 현역 정치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만 비판이 되는데..  제 생각에는 사회 전반에 분위기가 시장경제만큼 의미있게 민주주의에 대해서 살펴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아 참고로 전 절대 진보적인 사람 아닙니다..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에요...  ㅎㅎ.. 그냥 댓글 달고 싶어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