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중간좌파 지도자였던 여운형이 극우 테러리스트한테 총 맞아 죽은 뒤에
그와 뜻을 함께 했던 홍명희와 이극로 등 중간좌파 정치인이 협박당하다가
남한에 있다가는 제 명에 살지 못할 거 같아 북한으로 넘어간 건 역사적 사실이다~
니하고 이걸 갖고 토론할 가치가 없고 공부하면 다 나온다~
공손하게 잘 읽어 봐라~
==============================
약산은 1948년 남북연석회의 차 북한에 갔다가 그대로 머물렀다. 같은해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했다.
국사편찬위원회 김광운 연구관은 "신변 위협을 느끼고 홍명희나 김원봉 같은 이른바 '중도파'는 대개 방북했다가 잔류했다"라며 "북에서 당중앙위원회 부장과 강원도당 위원장까지 지낸 동명이인 김원봉이 있어서 사람들이 혼동한다, 약산 김원봉은 조선노동당에 가입을 안했다"고 밝혔다.
약산은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와 이들의 사주를 받은 정치 깡패들의 테러 위협 때문에 북한행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여기선 왜놈(친일파)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월북은 자진 형식을 취했으나, 실제 내용은 해방 공간의 분열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떠밀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가 '당=국가'인 북한 체제에서 노동당에 가입하지 않고 '비주류'로 남았다는 것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