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우리나라는 보수가 너무 멍청하고 부패하고 매국노들만 드글드글해서 그냥 보수의 탈을쓴거지

보수라고 부를수가 없죠. 진정한 보수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인정합니다....

진짜보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

저는 어떤 정치 철학도 모든 상황에 부합한다고 안봅니다.
노동당의 정치가 영국사회의 분배와 평등에 기여했기 때문에
그 바탕에서 보수당의 정책이 힘을 얻었다고 봅니다.
우리사회는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자칭 보수들에 의해 언론,집회,
표현의 자유는 후퇴했으며 양극화는 심해졌으며 기회는 불공정했습니다.

민주와 자유라는 가치는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워져야 하며 불균등과 불평등
은 완화시켜야 합니다. 그런 이후에 어떤 이론이나 어떤 정책이 모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모더니즘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사회에 맞게 여러
대안들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맞춰가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건강하고 상식적인 보수의 존재는 진보의 존재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비상식적이고 병적인 보수는 사멸의 길로 접어들길 바라는 것이죠. 절차
적 민주주의 조차 지키지 못하는 보수, 지킬 가치가 남아있지 않은 보수,
이념 팔이로 연명하는 보수는 이미 사멸의 길로 가고 있으며 수준 미달의
어떠한 정치세력도 다시는 정권 획득에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과정
이 부정하면 결과가 바르지 않다는 당연한 이치를 그들이 지속적으로 증명해
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