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정부에서 30년가까이 살고있거던
중고등학교도 여기서 다 나왔고 친구들중에서 경민중고등학교 졸업한놈도 많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때만해도 툭하면 불러서 학교공사하고 그랬거든
내때는 대학교는 없었는데 지금은 대학도있고 골프연습장도 어마무시하게 지어놨음
해가 갈수록 부지가 점점 커저
여기다가 골때리는게 경민학원이 의정부하고 강북쪽 교회가 모이는 거점역활하는곳임
특히나 부처님 오신날 가보면 장난도 아님
의정부하고 강북,강남교회들 죄다 모여서 하루종일 정신병자처럼 떠듬
명목은 체육대회인데 이게 체육대회를 하는건지 아니면 노래자랑을 하는건지 한쪽에서는 족구하고 한쪽에서는 나와서 찬송가 부르고 떠들고 장난도아님
의정부 토박이면 경민털면 홍문종이 훅간다 라고 다들 생각하고있던 찬라에 이번에 털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