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해 주목받은 성창호 판사가 수사기밀 유출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 출석했다.
영장판사 시절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 및 영창청구서 등 수사기밀을 윗선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 서울 동부지법 부장판사는 19일 첫 공판이 열리는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나타났다.
성 부장판사는 2016년 5∼9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를 맡으면서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해 수사기록 및 영창청구서 등 수사기밀을 신광렬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에게 보고(공무상 기밀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정운호 게이트 관련 수사기록을 직접
자기 손으로 복사해 건네줌.....
"교사가 시험지를 복사.유출한 것"과 같다는 비판에도,
사법부 관행이라며 기소에 강한 불만..
법보다 관행이 우선이라고? ㅈ병.신아...니가 판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