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은 자신의 권리를 모르고 위선자들의 감언이설에 홀려 자기 권리를 거침없이 빼앗기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죠...
양치기소년이 마을사람들을 속인 이야기가 있죠. 그 마을 사람들이 우민인가? 아니죠. 오히려 자신들의 권리와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하는 건강한 사람들이죠.
반면 희극 파수꾼에 나오는 마을 사람들은 어떠한가. 외부에대한 두려움과 이장의 위협과 선동에 기꺼이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하는 비겁자들. 이런 자들을 바로 우민이라하는겁니다. ( 이 희극을 몰라도 이정도 얘기했는데 플롯이 짐작안되면 고라니수준 )
딱 한국보수똘마니들 얘기죠.
광우병 관련해서 끝없이 논점을 흐리는데,
일부 오보가 있었다는것은 그뿐일뿐 그 어떤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오보가있었다고 미국산소의 안전성이 보장되는것도, 당시정부와 정책에 정당성이 부여되는것도 아닙니다.
시민들은 충분히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일처리에 분노할 이유가 있었고, 오보에 자극받은 시민들이 많았다친들 그 시위의 정당성을 부정하려는것도 비약일뿐입니다.
또 그 오보에 자극받은 시민들은 우민이라 할수없고 오히려 당시 상황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정보를 보고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중 하나일뿐입니다. 우민이라한다면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짓마저 쉴드치는 우리 똘끼보수들이 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