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된 PD수첩에 따르면 한 피해여성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윤중천이 임대한 오피스텔에서 지냈다. 김학의는 그 곳을 자주 찾았다. 이 오피스텔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여성들도 수시로 다녀가는 등 그 곳은 김학의와 윤중천만을 위한 성매매 업소 같았다.
이 피해여성은 “윤중천이 데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몇 명 있었어요”라며 “걔네들이랑 와서 그룹 섹,스하고 그래서 저한테 여자들끼리 하게 만들고 김학의랑 여자들 이렇게 막 하고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수시로 여자들을 데리고 와요. 어린애들 데리고 와서 제가 장사해야 하는 물건들 돈 이런거 줘 가면서”라고 덧붙였다.
이 피해 여성은 골프 치러 갔다가 들른 펜션에선 불법 퇴폐ㆍ출장 안마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 피해여성은 “마사지하는 애들 불러서 그렇게 하고 돈 줘서 보내고 김학의는 나랑 또 하고 그래요.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에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