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닥년이 헌법개정논의 발표할때부터..
닥년은 JTBC에서 큰거 터뜨릴거를 미리 알았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희석시키려고 허겁지겁 개헌논의 발표를 했었고요..
다음날 긴급히 호출되어 모인 헌법학자들도 사전에 전혀 예고되 있지 않았었다고 말들 했었죠.
또다른 한가지 예로 서울대교수들이 데모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서울대 교수들이 데모한 일도 그저 뉴스의 한 단편으로 취급되어
단발성으로 그치고 사라졌었죠.
하다못해 서슬퍼런 군사정권하에서도 서울대교수들이 데모를 했다는것은
우리사회 최후의 보루로서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막대해 서울대교수들이 했다하면
그 뒤를 잇는 데모가 들불처럼 이어졌었는데
쥐닥년때에는 그 큰 사건이 금방 사그러 들었던거죠.
당시 그 모습을 보고 제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우리사회구석구석에 광범위하고 치밀한 사찰이
있었을 거라고 짐작 했었습니다만 지금보면 역시나 였다고 생각 됩니다.
눈만 떴다하면 국민을 그리도 분열시키고 패악질을 저지르는데도 데모가 눈에 띄일 정도로밖에
일어나지가 않았고 설령 데모가 일어났다해도 그 담날엔 그저 조용히 묻히는 일이 빈번했으니
얼마나 광범위하게 개인의 약점을 수집하고 사찰을 했으면 그랬겠습니까.
언론을 장악했던 이유도 컷지만 서도요..
결국 하늘의 뜻은 거스를 수 없었던 것이어서 최후에는 결국 촛불로서 모든걸 제압하게 되었습니다만
생각 할수록 모골이 송연해 지는 일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