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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5:16
조국 딸 입학 당시 입학팀장 인터뷰.....
 글쓴이 : 강탱구리
조회 : 596  

https://news.joins.com/article/23567084#home


검찰이 고려대에서 가져간 서류는 어떤 것인가.
“2010학년도 대입 사정부 정도만 가져갔을 것 같다. 여기엔 지원자 명단, 합격·불합격 표시만 되어 있다.”

 

각 지원자가 1·2단계 전형에서 받은 점수 기록 같은 것은 없나.
“없다. 5년마다 기록이 폐기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입시기록이 쏟아져나오면서 입학처 창고가 터져나간다.”

 

그럼 조국 후보자의 딸과 관련해 기억 나는 게 있나.
“당시 입시에서 고려대엔 입학사정관이 20여 명 있었다. 입학사정관 한 명이 검토하는 서류만 수백 명 분이다. 어떻게 기억할 수 있겠나.”

 

SCI급 학술지 논문을 쓴 고교생이면 기억이 나지 않나.
“조씨가 지원한 전형(세계선도인재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이다. 이명박 정부 때 입학사정관전형을 늘리라고 해 특기자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확대한 것이다. 어학특기자전형에선 당연히 어학 실력을 본다. 읽고, 쓰고, 말하는 게 원어민 수준인 학생을 뽑는다. 그래서 외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SCI 논문을 고교생이 썼다고 대서특필한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억이 나겠는가.”

 

조 후보자 측은 “조씨가 논문 원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본이라도 제출하지 않았을까.
“당시 특기자전형에선 부가서류를 10개 정도 낼 수 있었다. 사본을 냈다고 하더라도 당시 입학사정관들은 ‘글을 썼는데 논문 형식으로 썼네’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논문 실적을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그렇다.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다.”

 

입학사정관들도 같은 생각이었나.
“전문적으로 연구만 하는 연구원들도 논문 쓰기가 쉽지 않다는 걸 다 알고 있다. 논문이 결정적인 서류였다면 진위 여부를 따져봤겠지만 ‘논문 써봤구나’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면 전형에서 어떤 게 중요한 건가.
“어학 실력과 학업적 능력을 보여주는 AP(Advanced Placement, 미국 대학협의회에서 만든 고교 심화학습 과정) 같은 기록, 공인된 유엔 모의대회 실적을 더 높게 평가했다. 어학 실력, 학업능력, 그리고 리더십 등이 중요했다.”

 

입학 규정엔 ‘입학 사정을 위해 제출한 전형자료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입학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조씨의 논문이 취소돼 논문 자체가 없어진다면 입학 취소 사유에 해당하나.
“시간이 많이 지나 판단이 쉽지는 않다. 본인이 제 1저자에 올랐다고 자소서에 기재하고, 중요 논문이라고 설명한 게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명백한 부정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학교는 학생을 보호해줄 수밖에 없다. 대학이 입학을 취소하려면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때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조씨의 자소서를 보면 12가지 스펙이 나온다. 이런 스펙이 더 중요했나.
“조씨가 썼다는 자소서를 보면서 왜 이리 가성비 없는 짓을 했는지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이런 거 해야 한다’ ‘저런 거도 해야 한다’는 소문만 듣고 뛰어들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나.
“그런 요청 없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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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19-09-18 15:20
   
ㅎㅎㅎ...

검새새끼들과 기레기들은 사실은 중요치 않다는...
보미왔니 19-09-18 15:23
   
깔끔하네요~ 아주 깔끔해~
떡검들은 당장 사표써라~!! 이거뜰아~
조중동은 폐간하고 이거뜰아~
폐간하고 다 주거라 그냥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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