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 및 역학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프리온 질환(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건수는 328건으로 2016년 289건에 비해 13.5%(39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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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11606041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