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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5 15:31
야당/야권 후보자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글쓴이 : SanguineIcon
조회 : 595  

현실적으로 보자면
대선에서 야당/야권 후보자가 당선될 가능성/확률은 여당/여권 후보자에 비해 아주 많이 낮습니다.
이건 대선을 포함한 역대 여당/여권 대 야당/야권의 선거 승률에서도 확연히 잘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다른나라도 마찬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누구냐?    소위 말하는 정치 철새들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들어와 온라인이 생활화된 사람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게 뭐냐면
온라인상에서 보이는 혹은 느껴지는 분위기/반응에 취하여 대세가 자기들 쪽인 걸로 믿는 거죠.
온라인이 전부가 아닌데도 ......

일단 중도층/무당파 계층/유동계층 (즉, 여도 야도 아닌 계층, 여든 야든 정치에 관심없는 계층, 자기의 현실 입장에 따라 선거 막바지에 결정을 내리는 계층)이 실질적으로 굉장히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이런 계층은 관망 혹은 망설이다가 막상 투표 당일에 보수적으로 결정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싶으면 막판에 보수쪽을 선택하죠.
현대 사회 특성상 시간이 갈수록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 가는데, 앞으로 이 계층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큰 요인이 될 겁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승리한 것은 우리의 대통령 선거 역사상 가장 이례적 혹은 극적인 일로 그 당시 시기와 상황 및 조건이 여러모로 제대로 맞아 떨어 졌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김대중의 경우, 대선투표 전국 득표율에서 경쟁 후보인 이회창보다 겨우 1.6% 더 받아서 당선 되었죠.
득표차는 395,557 표.    그야말로 박빙의 승리.
김대중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은 뭐니뭐니 해도 김대중 측이 제기한 이회창 아들의 몸무게 조작 의혹이죠.    보수진영의 실수/분열도 한 원인이지만.    당시 선거및 투표 분석가들도 이게 없었으면 김대중의 당선은 극히 어려웠다고 말했죠.

노무현의 경우, 대선투표 전국 득표율에서 경쟁 후보인 이회창보다 겨우 2.3% 더 받아서 당선 되었죠.
득표차는 570,980 표.    김대중보다는 득표수가 좀 더 많았지만 역시 박빙의 승리.
노무현 승리의 요인은 노무현 본인의 말마따나 "이례적인 사건과 특수한 조건들이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의외의 승리"였습니다.   노무현도 "불가능한 싸움을 극적으로 이겼다"고 말했으니까요.
노무현이 승리할 수 있었던 원인은 부산 출신의 야당 정치인이란 특이성(전라도의 몰표와 서민들의 지지)과 정치에 무관심했던 젊은 세대를 끌어 당긴 노사모, 기타 특수 상황입니다.

그럼 김대중과 노무현의 경우처럼 야당/야권에 유리한 이런 특수한 상황과 조건이 또 다시 올 수 있겠는가?
올 수는 있겠지만 그런 특수한 상황과 조건이 그리 쉽게 자주 찾아 오지는 않습니다.
야당과 야권도 이 점을 아주 잘 압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과 조건을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무진장 애를 쓰는 것이구요.
천안함 침몰에 대한 의혹 제기도,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이슈화 한 것도 다 그런 일환이죠.
대선은 아니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측이 경쟁자 나경원에게 펼쳤던 흑색선전(네거티브 전략)도 그렇고 ...

약세가 강세를 상대로 한 싸움에서 정면 대결이 아닌 변칙/반칙 작전(예를들면, 흑색선전, 민심 흔들기를 노린 선전선동, 게릴라 전술 등)을 구사하는 이유입니다.    김대중과 박원순은 흑색선전(닥치고 의혹 제기)으로 재미를 제대로 봤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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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p 15-08-15 21:26
   
그래서 이 지리하고도 졸렬한 싸움을 댁은 색누리만 이겨야 하는 싸움으로 보는건가? 김대중도 노무현도
마타도어나 네거티브로 이길수 밖에 없는, 이 콘크리트가 자랑스러운가?  그래서 이정부가 바뀌길 바라지 않는다는 말인가? 당신이 예로든 변칙 반칙작전 마타도어 네거티브....ㅋㅋㅋ
어느 정당이 더 심한가? 흑색선전으로 재미본 아니 아주 나라거덜내는것들은 따로 있을텐데...
     
SanguineIcon 15-08-16 01:36
   
루시퍼p 님,

생판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저를 댁이라고 칭하는 것도 모자라 "ㅋㅋㅋ" 해가며 비꼬는 태도로 반말까지 써가며 무례하게 나오는 님의 태도는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저의 글 어떤 부분이 님의 마음에 안드시는지는 모르지만, 온라인상에서 논제에 대해 누가 옳고 그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정중한 기본 예의가 우선입니다.

일단, 글과 논점을 떠나서 제가 님께 정중히 경고하지요.
한번만 더 이런식으로 무례하고 몰상식하며 지속적으로 비꼬는 태도로 나오신다면 이번 건과 더불어 님을 신고하겠습니다.    님께서 가생이 운영원칙중 어떤 항목을 위반하셨는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루시퍼p 15-08-16 01:53
   
네.네. 니가 하면 로맨스 내가 하며 분륜... 니가 하면 마타도어 흑색선전 변칙반칙 선전선동...
내가하면... 정당한 심판...ㅋ 글고 가생이 원칙상 혼잣말이거나 물음이나 위에 말이 댁한테 무례했을지 모르지만 가생이 기본 운영원칙에 크게 위배되진 않는걸로 압니다. 알아서 하쇼
     
SanguineIcon 15-08-16 01:54
   
잘 알겠습니다.
눈꼽만큰의 반성의 기미도 보이시지 않고 오히려 더 더욱 비꼬고 우롱하시면서
님께서 신고를 간절히 원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루시퍼p 15-08-16 02:06
   
               
SanguineIcon 15-08-16 02:21
   
여전히 비웃으며 조롱하시는군요.
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신고했습니다.
님의 안하무인격인 태도를 보아하니 님은 어차피 최소한 경고누적이라도 차곡차곡 쌓일 분인 것 같군요.
                    
루시퍼p 15-08-16 02:26
   
경고 누적 한번도 없소이다. 그냥 댁 글이 참 어정쩡 해서...
어정쩡하게 답글 답니다.
                         
SanguineIcon 15-08-16 02:28
   
아, 그러시군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받으시는 걸 그렇게 간절히 원하시는군요.
그런데, 왠일로 갑자기 반말 투와 비꼬는 투를 버리고 존댓말로 바꾸시는군요.
계속 저를 댁이라 부르시는데 ....  댁이라뇨?
그렇다면, 제가 님의 아버님을 초면부터 다짜고짜 댁이라고 불러도 괜찮은가 보네요??
                         
루시퍼p 15-08-16 02:38
   
패드립이네요 제가 지금 댁 아버님하고 말하고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댁하고 얘기중이지 지금 여기 내 아버지가 있으면 모르겠지만...이건 비교내용이 틀립니다. 패드립으로 신고 합니다.ㅋ 그리고 첫 댓글에서 의문형에 줄임이었고 그 다음 댓글은 다 존댄데 뭐가 갑자기 존댓말이 된건지?...
첫댓글 외엔 다 존대였는데...
                         
SanguineIcon 15-08-16 02:49
   
참 ..... 적반하장이군요.
생판초면인데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 얼굴이 안보인다고 반말에 비꼬면서
님이 저를 주구장창 댁이라고 칭하시기 때문에 제가 님의 아버님을 예로 들면서
님이 하는 것처럼 저도 님 아버님을 다짜고짜 댁이라고 불러도 괜찮으냐고 물은 겁니다.
문장과 문맥을 이해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제 자신이 님한테 님의 아버님을 사칭했나요?
그만 하겠습니다.    운영자분이 댓글 순서대로 보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실겁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루시퍼p 15-08-16 02:54
   
근데 댁이라는 말이 어느새 반말이 됐나요? ...
댁이라는 말도 어느정도 존대가 아닌지?...
댁과 내가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당신이라는 말과 댁이라는
말이 뭐 완전한 존대는 아니라도 반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나머지는 의문형에 물음표 다음은 줄임말... 네 그만 합시다.
운영자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starseeker 15-08-17 00:46
   
마치 지금의 여당은 흑색선전을 하지 않았는데 여당에게 승리한 야권주자들은 비겁하게 흑색선전을 통해서 승리했다는 식으로 쓰셨네요. 97년 당시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승리한 가장 큰 원인은 이회창 아들 병역의혹이 아니라 이회창이 이인제를 포용하지 못해 표가 분산되어서란 건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사실관계 좀 똑바로 합시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나경원과 선거를 치를 때 무슨 흑색선전을 햇나요? 언론에서 제기한 1억 피부과 의혹을 마치 박원순 측이 제기한 것처럼 말하시네요. 정작 나경원 캠프 국회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학력에 대한 허위사실로 흑색선전을 하다가 유죄처벌 받은 건 모르시죠? ㅇ하긴 아신다면 이런 글 쓸 수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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