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미니스커트에 섹시한 옷을 좋아 하는 것이고
어떤 사람은 차분한 정장의 차람을 좋아 하는 것이고
정치는 기호의 문제이지 선악의 문제가 아님니다.
다만 시시각각 변화 하는 정세 속에서 어느 것이 최선이냐의 문제이죠
회사 면접 보러 갈 땐 정장차람이 미니스커트 차람 보다 합리적일 수 있고
남친이랑 데이트할때는 미니스커트 차림이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거죠
공정한 룰을 전제로한 진보 보수의 치열한 대립과 논쟁에서 본질에 보다 가까울 수 있으며
그를 통해 국민은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곧 국익이며 애국이고 나라가 발전하는 길입니다.
A : 진영논리와 같다
B : 진영논리에 따른다
이 둘은 보이는 건 같아 보이지만 하늘과 땅차이가 있습니다.
A의 경우는 어떤 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공교롭게도 어느 정치집단과 같은 것일 뿐인 것이며
따라서 그 진영을 지지하는 것이고 이는 반대로 언제든지 그 정치집단의 생각과 다를 수 있고
비판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B의 경우는 보수 진보의 대결을 선악으로 인식하여
그 진영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오히려 그 정치 집단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겁니다.
사냥개마냥 날뛰며 물어뜯고 그 정치 집단이 어떠한 불의를 저지르더라도
자신과 정치집단이 빙의되어 무슨 스포츠 경기마냥 승리감에 도취되어
국민이 정치인 수발이나 드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진보 보수의 건전한 논쟁을 방해하는 선동꾼들
입에 정치적 수사를 달고 살며 상대 진영을 선과 악으로 구분 짓는 종자들
진영 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는 것이며 정치를 망치는 선동꾼 간첩과 다를게 없습니다.
일제시대로 치자면 완장차고 제일 앞장서 자국민 핍박하고 다니는 매국노 종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