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있는게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 없잖아요..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말이죠..
예전에 유신세력들이 판결문 적어서 판사보고 읽으라고 했듯이..
은밀히 판사 가랑이 붙잡고 지들 맘대로 조종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어요.
그 정도로 이미 국정원이란 존재는 신뢰도가 없는 기관인겁니다..
사실 이석기 재판은 '불분명한 경우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 재판의 대원칙에 따른다면..
무죄 판결이 법적으로는 맞다고 봐야죠..(간첩일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간첩이란게 명백히 증명안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의아한 판결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