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까지 마시오 탄생(?) 100 주년 기념우표 발행하기로 했던 계획을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재심의한 결과, 찬:반:기 = 3:8:1로 발행 취소키로 결정했음.
이에 대해 '조선경제'라는 찌라시에서,
취소 결정은 정권 코드맞추기식 결정이라며 맹비난하는 기사를 냈음.
http://v.media.daum.net/v/20170713031118836
-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한 사안인 만큼 재검토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에서 정반대로 바뀌었다
- "기념우표 발행 심의 제도를 만든 이후 심의위가 한번 결정한 사항을 뒤집은 전례는 없었다"
- 공무원노조와 좌파 시민단체에서 독재자 우상화라며 강하게 항의해서 바뀐 것이다
- "단지 정권이 바뀌었다고 기념우표 발행의 기준이 바뀌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모습은 오히려 국민 분열을 가속화시킬 것"
- 정치적 견해가 달라도 국가·역사 발전에 공로가 있다면 기념하는 관례를 우리 사회도 이제 받아들일 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사적 인물의 공과(功過)를 인정함으로써 관습적 이념 갈등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등등의 내용을 실어서, 정권에 아부하기 위해 코드맞추기식으로 취소 결정했다며 맹비난.
그런데, 애초에 닭까지 마시오의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기념우표 발행 신청은 이유없이 거부했던 것은 기사에 없음.
더구나, 닭까지 마시오 기념우표는 발행하고, 백범 김구 기념우표 발행은 거부한 심의위원회에
김기춘의 비서관 출신 인물이 있어서 심의 결정을 좌지우지 했다는 내용은 빼먹었음.
정작 닭 정권에서 닭까지 마시오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이야말로 코드맞추기식 결정인데
엄하게 문재인 정권에 덮어씌우고 있음.
이게 좃선 일가 찌라시의 기사 수준임.
조-중-동 찌라시들의 문재인 정권 때리기가 진행되고 있음.
일주일 지나 논란 커진 文대통령의 '베를린 동문서답' - 조선일보
http://v.media.daum.net/v/20170713031137851?d=y
당내 만류에도 강경발언 계속.. 추미애 '마이웨이' - 동아일보
http://v.media.daum.net/v/20170713030227593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