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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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상금을 위한 단식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이혼한 부모는 보험금이 50대 50으로 나온다"며 "나는 우리 유민이한테 해준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된다, 그래서 보험금 10원도 안 받고 유민 엄마한테 전액 양보했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돈 10원도 필요 없다,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히면 된다"며 "살아있는 유나와 유나 친구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고 승리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금속노조 조합원과 관련해선 "지난해 7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조합원이 돼 봤다"며 "정규직 전환이 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싸우는 이 순간 조합원 옷도 안 입고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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