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04-15 00:19
무리한 부동산 떠받치기 때문에 대패한거에요.
 글쓴이 : 티오
조회 : 598  

예전에는 집값이 오르면 표를 얻었거든요..

(집주인들 표)

뒤따라서 집을 산 사람들도 나도 집이 있으니깐.. 새눌당 찍어야지..


근데 이제는 이게 한계에 부딪친거죠..

경제는 자연현상과 똑같습니다.(시장경제원리)

소득대비 비싼 서울집값.

빚내서 집을 사거나 전세값을 올려주면

소비가 줄어들고 결국 자영업자들이 죽어나죠(40~60대)

이 와중에 저금리로 인해 서울전세값은 폭등하고..

전세난민들이 뿔이나고.. 자영업자들이 뿔이나고. 그게 표심으로 나타난거에요..


그리고 서울에서 밀려난 전세난민들이 경기도로 이사가서

그쪽을 야권지역으로 만들었죠..

그러니깐 다 파란색이 되어버리는거죠..


집값상승과 관계없는..전세난민들이 오지 않는

경기도 시골지역만 빨간색이구요..


이게 저번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었는데..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똑같죠..


여기다 서울집중화로.. 지방은 인구감소로 농어촌 의석수는 줄어들었죠..

그러면 누가 결정하냐? 수도권이 결정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태천황 16-04-15 00:28
   
와!!! 전 이거 생각지도 않았는데, 님 말씀도 일리가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그림자13 16-04-15 00:39
   
일리 있네요 정말..

동시에 과거에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권으로 정권교체가 일어날 때도 부동산이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반대로 정권은 집값잡겠다고 설치고, 민심은 부동산으로 돈좀 벌어보겠다는데 왜 대통령이 저따위냐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이번 선거는 부동산쪽보다는 전 20-30대 투표율하고 관련이 많다고 생각하고.. 20-30대의 투표가 이런 결과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머, 그런 상황을 만들어낸 이유중하나가 부동산 정책등으로 인한 경제의 어려움이 생겼고..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2-30대을 투표장으로 보냈다고 한다면 아주 연관이 없는 건 아닐 듯 싶기도 하네요 ㅎㅎ
우앙굿 16-04-15 00:46
   
부동산경기부양은 보수정권의 일관된 경제활성화 카드죠
이제는 한계에 달했다는데 글쓴이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이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풀지 참고민이네요. 부동산거품을 꺼트리는것도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호태천황 16-04-15 00:58
   
부동산 경기는 워낙에 다른 지표와 연관이 많아서 어느 정부도 쉽지 않죠.
부동산 정책은 허경영의 정책이 최고입니다.
전 국민에게 집 한 채 씩......ㅡ,.ㅡ;
그런데 이거 말고는 답이 없어보여요...ㅋ
          
티오 16-04-15 01:07
   
전 그냥 내비두면 좋겠습니다. 시장경제원리대로 돌아가게 그냥 내비두면 좋겠어요. 그러면 알아서 거품이 서서히 빠지죠.
               
호태천황 16-04-15 01:19
   
주거문제는 관리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윗 댓글에도 말슴드렸듯이 워낙에 여러 상황과 연관 되어 있어서.....
아르곤 16-04-15 07:52
   
근데 어느 정권이든 집 문제는 골치가 아파요. 노무현 대통령 시기부터 올라가기 시작해서 벌써 10년은 되어버린 높은 서울과 수도권 집값을 해결할 방법이 딱히 없으니까요. 집값을 잡자니 가계대출 폭탄이 터질거고, 그렇다고 저금리 상황에서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걸 막을 수도 없고, 월세 가격에 제한을 두자니 집 가진 사람들의 저항이 무섭고 (종부세에도 그 엄청난 저항을 겪었는데.....)

사실 이 문제는 야당으로 정권이 바뀌어도 해결책이 딱히 보이지 않는 막막한 문제죠. 아마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집 문제는 항상 반대파들의 공격거리가 될 겁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1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61
105127 의무급식이요? (22) 무진장여관 03-21 598
105126 음...역시.... (6) ko딱지 03-28 598
105125 1 (2) 알아뭐해 04-07 598
105124 종북극좌의 반대는?? (4) 참치 04-11 598
105123 교통사고인데 재난구역이요? (4) fsds 04-18 598
105122 [단독] '세월호 집회 충돌' 그날 주변 CCTV 중단…… (1) Windrider 04-20 598
105121 왜 기업본사는 서울로 이전하려 할까요? (1) 푸키 04-22 598
105120 16시15분에 한미원자력협정 관련 가서명 한답니다.. (9) 할쉬 04-22 598
105119 닭정부 3년차 업적을 말해보자. (6) 까끙 04-24 598
105118 야당은 박근혜편인가? 국민들편인가? (10) speedlens 04-30 598
105117 문득 든생각인데 시위가 오히려 선거에 역효과가 아닌가… (11) 무진장여관 05-02 598
105116 볼티모어 폭동.jpg (2) 윾가족 05-03 598
105115 문재인 의원 적극 지지합니다. (4) 낭만곰탱이 05-07 598
105114 선별적 복지가 답이고 복지는 포퓰리즘이다. (2) 까끙 05-08 598
105113 스승의날 선물로 발차기를 선물한 제자 ;; (9) 무진장여관 05-15 598
105112 머 사실 김무성은 각오하고 갔겠지만.. [단수의 차이] (13) 불꽃 05-26 598
105111 이건희 회장님은 지금 어디게실까요 ? 거기 계신가 아… (4) 동천신사 06-06 598
105110 쇼의 달인이니 지켜봐야 할듯. (15) 칼리 06-08 598
105109 전직 의사.. 참석 불가 인물... (2) sba7336 06-13 598
105108 노처녀.. 휴교 그만하고 학교 정상화 해야... sba7336 06-15 598
105107 ㅅㅂ 끄 (5) 못봐주겠네 06-26 598
105106 밑에 5 18 관련질문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3) 좌로휨 06-28 598
105105 경제게시판 대신에 주식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14) 돌아온드론 06-30 598
105104 베충氏들은 지금 즐겨라.. (5) 할쉬 07-03 598
105103 신성장동력은 의외로 KPOP이 될수도 있습니다 (6) Captain지성 07-17 598
 <  4531  4532  4533  4534  4535  4536  4537  4538  4539  4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