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쥐의 대마왕..
권좌에 오른후 나는 권좌만이 아닌 불후의 정치 가문으로서 무너지지 않는 막후의 지배자가 되길 원했소.
돈이면 귀신도 부리는 세상..
권좌에 오른후 모든 기관을 동원하여 세인을 감시하고 그들의 약점을 기록해놓았다오..
또한 천문학적인 자금을 만들어 돈만주면 영혼도 팔아먹을 인간들 널린게 세상이라 원한다면 언제든 하수인으로 굴릴 인간들 널려있소.
국회의원만이 아닌 모든 정재계... 검경 사법부등을 비롯한 인사의 뒷조사를 해 놓았으니 나의 눈에서 벗어나는자 몇이나 될것인가?
하다못해 찌그래기 시의원조차 쥐꼬리만한 임직으로 수많은 이권이 오가는 세상..
국회의원의 힘은 어느 정도인가?
법안 하나 상정함에 따라 여타 기업들의 수천억 수조원의 가치가 오가는 세상..
그에 따라 뒷돈 수억 수십억 찔러주는것은 일도 아니라오..
그러한 유혹에서 벗어날 자 몇이나 될까?
검경 사법부에서 돈의 유혹에서 벗어날 자 몇이나 될까?
민간의 진보단체니 머시기니 모든 단체에서 돈의 유혹을 벗어날 자 몇이나 될까?
이제부터 나의 협박과 회유에 버틸자 몇이나 될까?
이당 저당 여당 야당 갈라져 있으나 결국은 모두 내손안에 있는것..
그동안의 검은 자금과 은밀한 사생활을 누리던자 모두 내손을 피하기 힘든세상..
지금 당장 나를 잡아 처넣지 않는 이상은 시간이 갈수록 협박의 강도는 더해질것이라오..
야당의 어설픈것들이 나의 협박에 굴하여 협조할수록 더욱 깊은 수렁에 발을 디디는것이니..
차라리 결단을 하여 나를 빠른 시일에 구속하고 외부와 차단함이 현명할지나...
과연 누가 용기있게 나의 구속을 앞서서 나서리오..
국회의 태반 이상은 나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함이니 ....
나를 잡아 외부와 차단시킴이 그나마 자신들의 생명줄을 좀 더 지킬수 있음을 모른다오..
정치9단은 지난 겨울 모두 죽었다오..
죽음을 각오하고 나를 차단시킬 자 없으니 모두 함께 죽을 수 밖에..
이 길은 생의 길은 없다오..
생의 길을 열어준다는 나의 말은 거짓이오.
언제든 그길은 내 한마음에 죽음의 길이 될지니..
내 말을 듣는 자체가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듬이라오..
나의 아바타여..
물러날 수 없는 길에 공생의 길을 가는 자여..
나의 죽음은 곧 그대의 죽음과 같으니..
내 길을 열음에 지시한 선봉의 길을 가라..
그 길을 감에 마지막이 도래할시...
내가 감춘 그들이 최후의 한수를 꺼내리라.
한번 한짓... 두번을 못하리..
비극은 다시 도래하니... 누구도 피하지 못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