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드신 다더니 많이 드셨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가생에서 인간계의 영역을 넘어서신 것으로 그동안 충분히 입증된 바쁜 남자님의 말씀은 패쓰하겠시묭~~~~

님이 하는 행동을 보면 여진의 꿈속에서 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하하..조용히 보다가 한마디 남깁니다만...확실히 놀랍긴 합니다. 초중고등학생 애들 학교에서 만원빵 하는것도 아니고 어짜피 인터넷에서 키보드로 깔짝깔짝 하는 자리에서 뭔 내기를 걸고 하자말자 하는 모습이 참 유치하기도 해서 놀라운거 같습니다.

여러 글들 보니깐 토론이 아니라 순전히 어떻게든 본인 자존심 세울려고 어거지를 부려서라도 안질려고 안간힘을 쓰시는거 같은데 보기 참 안쓰럽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 보고 느낀대로 하는 이야기일뿐이니 한귀로 흘리시든 말든 마음대로 하시고 제글엔 답글 달지 마세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아주 비열한 댓글이군요.

본질이 무엇입니까? 헤라님이 통진당원이냐 아니냐 입니다.
극우들은 통진당원이라고 단정 지었고
헤라님은 아니라고 했구요.

아닌사람을 그쪽으로 단정지어 놓은 그 나쁜 본질은 모르쇠로 일관하시면서
헤라님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유치한 안간함 입니까?

이런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하하..발끈하시는군요. 제가 님들 노는 놀이터에 찬물이라도 끼얹은거 같아서 좀 언짢으셨나요?

근대 어쩌죠? 전 틀린말 한거 없는데요? ㅎㅎ

이해력이 부족하신거 같으니깐 설명드리죠.

제가 여기 글들 봤다고 했죠? 어짜피 댁이 말하는 그 본질이란것도 보수분들이나 진보분들이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한쪽은 '넌 일베충 친일파' 한쪽은 '넌 똥진당 좌빨' 이렇게 서로 무한 우기기. 아닌가요?ㅎ

전 그거 별로 신경 안써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서로 얼굴도 모르는 이 자리에서 그걸 입증할 방법이 있나요?

내기? 내기 하자고 해서 실제로 만나서 입증할 사람 현실적으로 있나요? 본인들 먹고 살기 바쁠텐데 이까짓거 뭐라고 만나겠나요? ㅎㅎ

그냥 그래라 하고 말지. 실제로 과거 다른글 보니 다른분들은 딱히 이런 유치한 소리는 안하시더라구요. 말같지도 않은 내기 참..학생들 '만원빵 할래? 꿀리면 하지 말든가 ㅉㅉ'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차라리 걔들은 낫죠. 그래도 아는 놈들끼리 그럴테니..이 얼마나 유치한가요?ㅎㅎ

근대 거기서 그냥 끝났으면 저도 평소 하던대로 슬쩍 보다가 걍 가려고 했는데 게시글 올린분은 술도 과하셨는지 그런 본인의 유치한 행태도 인지 못한채 자뻑에 빠져서 게시판 성격과 상관없는 그저 본인 자존심 세우는 글 하나 떡 올려놓는걸 보니 '참...저사람 불쌍하고 안쓰럽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보고 느낀대로 적은 것 뿐입니다. 유치한걸 유치하다 했고 그걸 모르는거 같아서 안쓰럽게 느껴졌을 뿐..

보아하니 여기 놀이터에서 꽤 상주하신 분 같은데 한번 뒤 돌아보세요. 댁이 말하는 그 나쁜 본질이란게 본인한테는 적용이 안되는지 말이죠.

하여간 설명은 이정도면 된거같고 뭐 댁이 그게 적용되든 말던 저하곤 아~무 상관 없고 아~무 상관 없는 저는 이만 가볼게요~